들어가자마자 물어보고 바로 사서 나와서
3분도 안걸렸거든 솔직히 1분컷으로 나옴
진짜 후다닥 나왔는데
그 짧은 시간에 우리 강아지 줄을 풀고있는거야
뭐하는거냐고 소리지르면서 강아지 잡으니까
불쌍해서 풀어주려했대
누가봐도 키우는 강아진데 뭐가 불쌍해요 그러니
혼자 중얼거리는데 대충
자기가 키우던 강어지를 개장수한테 팔았는데
팔려갈때 눈이 생각난다 어쩌고 저쩌고 막 그래
진짜 나 3분도 안걸렸어 정말 잠깐 둔건데
목줄 안풀고 리드줄 풀고있어서
내가 바로 잡을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 들면서도
도대체 왜 그런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심장 뛰어 미칠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