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쌩얼로 잘 못나가는스타일이여서 기본적인 화장은 하고 항상 나가거든? 쌩얼이면 걍 마스크끼고
오늘 정신과 처음으로 가서 진료를 보는데 의사가 나 딱 보자마자 얼굴이 훤해보이는데 우울증은 무슨~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진심 기분이 좀 묘하더라..
결국 우울증검사지에서는 경미한 우울증세라고 나오긴했는데
환자상태가 중증인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외양만보고 그렇게 말하는게 맞는가싶음
막말로 멀쩡히 직장생활하는사람들도 우울증 있는사람 천지잖아
아니 우울증있으면 다 칙칙하게 하고 다녀야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