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널때부터 컵라면을 먹으면서 걷고 있길래 특이하군 생각했는데
큰 버스정류장 있잖아 도로 가운데에 길게 있는 중간 정류장..
거기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 오자마자 그사람이 먹던 컵라면을 바닥에 걍 내려놓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버스를 타더라..
정말.정말 멀쩡한 젊은 사람이었어가지고 더 놀랐어 나도
와...주위사람들 다 보고 ㅇ.ㅇ??? 표정으로 그사람 보는디
정말 아무런 가책도 없는 얼굴이엇어
와우....
이런 사람과 한 사회를 살아가다니 가치관이 많이 다르겟군 싶더란...바로 옆에 쓰레기통도 있는데ㅜㅜㅜ이해가 안돼 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