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초등학교때부터 꿈이 마음 잘 맞는 사람하고 결혼하는거였고 그때부터 결혼은 하되 아이는 만들기 싫다고 생각한 사람임근데 이 이야기하면 주변에서 그럴거면 결혼을 왜 하냐. 니가 생각이 짧은거다 막상 결혼하면 생각 바뀐다. 그럴거면 지금 수술해버리지 뭐 하고 있냐 등등 온갖 비아냥에 시달리는데
애 키우기 싫어도 결혼은 하고 싶다 〈- 이게 그렇게 이상한 생각임? 자기들이 물어봐서 난 솔직하게 대답한건데 저렇게 비아냥 거리니까 걍 다 쥐어박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