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갔다왔는데 영어 못하는 현지인들한테 자꾸 한국말로 물어보는거야..
예를 들어 이거 맛있어요?, 어떤게 제일 잘팔려요? 이런식으로 물어봄 당연히 못알아 들으니까 엄마한테 대답도 못해주는데 엄마는 한국인들 많이 오는데 이런 한국말도 못하냐 이런식의 반응이셨음..
단어도ㅠ아니고 그냥 문장으로 계속 물어보는데 한 두번이 아니니까 솔직히 많이 부끄러웠거든 쪽팔리기도 하고
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와서 본인 나라 말로 물어본다고 생각하면 뭐라는 거지 싶고 기분 나쁠거 같았어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다 영어 못해서 그런거 같더라구.. 간만에 가족여행 갔는데 내가 영어 좀 잘했다면 유창하게 물어보고 그럴거 같은데 나도 어버버라 의사소통 안되니까 부모님 입장에선 좀 답답했을 수도 있을거 같아서
무튼 해외 나가서 쪽팔리기도 하고 엄마한텐 미안하기도 하고 양가감정 시달리다가 옴..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영어공부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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