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걔를 입양할까 계속 고민했는데
내가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았어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입양 간다고 그러네
2개월 넘게 알고 나를 엄마처럼 따랐던 애인데
나빼고 사람을 거의 다 싫어했음
진찌 그냥 잘됐는데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