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람 심리 진짜 잘알음

나한테 다 물어봐 나 진짜 사람 심리 진짜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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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너가 계속 이어가고 싶으면 선연락 하는게 나은 것 같아 근데 솔직히 직접 안만나봤다는 점에서 좀 걸리네 좋은사람인지도 모르겠고
... 내가 저것만 보고 저사람이 어떤사람이다라고 판단하기에는 좀 너무 부족해

[둥이75]

아냐ㅠㅠㅠ카톡내용 ㅓㄷ 보러줄까?

[글쓴둥이]

75에게
아니 카톡이 솔직히 크게 의미가 없는것같아 막 엄청 표현하는 사람도 아닌 것 같고 카톡이랑 실제성격은 진짜 괴리감이 클 수 있거든
그래서 카톡만보고는 판단을 못하겠어

[글쓴둥이]

75에게
실제에서 만나고 카톡을 한것도 아니고 카톡으로만 한거니까 더더욱 판단이 불가능해

[둥이75]

글쓴이에게
아하 ...그러면 둥이같으면 어떻게할거같아?저남자 심리로 어떻게 말해야 딱 말할까;-;

[글쓴둥이]

75에게
진짜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나는 넷상에서는 안만날것같아 왜냐하면 현실하고 괴리감이 클 수 있고 뭐하는사람인지 정확히 구별도 안ㄱ가고
일단 진짜 너무 맘에 든다 싶으면 한번에 막 현실에서 딱 만나자 이러기보다는 천천히 인스타부터 서로 부담주지않게끔 오픈하면서 천천히 알아가고 너도 거기서 그사람의 새로운점을 발견할 수 있는거 잖아 너가 몰랐던거를 그렇게 다시한번 니마음 확인해보고 진짜 좋아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아 이사람 진짜 안전하고 좋은사람이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거 같다 라고 판단이 되면 그때 만나자고 할 것 같음

[둥이148]

친구가 내 지인한테 실수를 하고 내가 가운데에서 난처해진 상황이였어.
그 친구가 좀 뻔뻔하게 나오길래 카톡으로 살짝 정색하니까(탓하는거×, 객관적인 상황만 전달하고 오히려 친구을 걱정하는 말로 끝났음)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분위기 좋게 잘 마무리 지었는데 그 뒤로 바로 잠수손절한 친구 심리 뭐야..?
참고로 그때 20대 중후반이였는데 고딩때부터 10년 정도 베프였음.. 가끔 걔가 큰일 생겼을때(대학, 술먹고 실수, 우울증 등) 작게는 며칠 크게는 몇달 잠수탄적은 있었는데 그때는 납득이 가는 상황이였는데 지금은 잘 풀고 잠수타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납득이 안가..

물론 걔랑 다시 친구할 생각은 없지만..
너무 좋아하고 서로를 위했던 사이였고
잠수손절 당항 상황이 납득이 안가니까 2년이 지나도록 못잊고있는 중..

[글쓴둥이]

그 사람 상황을 간접적으로라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어? 가능성이 너무 다양하네 .. 나보다는 너가 훨씬더 잘 알 것 같아 10년지기니까

[둥이150]

상대가 자기 사는게 힘들다고 가족 회사 제외 다 연끊었다고 그만하자고 하고 나보고 그만 연락하라고 해서 그만연락했는데
상대가 사는게 힘들대매 게임할거 다 하구 취미생활도 하고 노는것도 다 놀아…그리고 일주일만에 프사가 이성으로 바뀌었어.. 너무 기분이 나쁜데 뭔 심리야 이거? 그리고 이사람 회피형인데 다신 연락 안오갰지?

[글쓴둥이]

텍스트가 다 팩트면 그냥 이상해

[둥이150]

똥밟았다 생각하는게 낫겠지?

[글쓴둥이]

똥까지는 ㅋㅋㅋㅋ 함께한 추억이 있을테니까 그냥 뭐 나랑 다른사람이구나 하고 사는게 맘편할것같네앙

[둥이151]

나도 물어봐도 될까?

[둥이151]

전공자 자격증 공부하러 학원에서 만난 쌤이 있는데 처음에는 나이차이가 있을 것 같았고 공부에 방해될까봐 관심있는게 느껴져도 밀어냈었어 근데 점점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나이차이도 6살정도 밖에 나지 않는다는걸 알고 일상 카톡도 점점 매일하기 시작하고 그분도 표현을 많이 하시게 됐어
그리고나서 학원 수업이 끝나고 그분은 출장 업무가 생겨서 수업을 잠깐 안하시고 출장을 다니셨는데 그와중에 나한테 커피사주고 싶으시다고 우리동네까지 와서 카페에서 처음으로 1시간 정도 얘기 나눴었어 (첫만남에 적극적으로 손도 잡으려고 했어)
그리고 데이트를 다음주에 하자고 약속하고 썸처럼 카톡을 계속 했는데 그분이 너무 바빠진거야 해외출장도 가게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도 미루고 나도 눈치보이니까 연락을 하루 이틀 조금씩 안하게 됐는데 그런거 느낄때마다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멀어지는거 아니야 바빠서 그런거야!’라고 말해주긴 했더든 근데 마지막카톡이 다른 출장가기 전에 ‘끝나면 말할게요’ 라고 하고 2~3달째 연락이 없어.. 중간에 내가 모르는거 물어보는 식으로 카톡했을땐 칼답이긴 했는데 읽씹해서 나도 선톡 안하고 있거든 이정도면 마음이 뜬거겠지?

[글쓴둥이]

3달째 연락이 없는데 중간에 칼답했따는거는 무슨 뜻이야? 선톡이 없다는거야?
상대방은 꽤 적극적이였네 마음있었고 중간에 맥락이 빠진건지 갑자기 저러는 이유가 나도 이해가 안가..

[둥이152]

주변에서 나한테 관심있는 거 같다던 남자한테 둘이서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나
(한번 거절 당한 이후로 둘 약속 안잡음)
근데 자기가 먼저 약속 잡음 같은 구성원으로 세네명이서 놀자고해ㅠㅠ 조금 자주
단톡도 있는데 나한테 갠톡으로 말해 그거 말고는 연락 잘 안함
무슨 맘이지 내가 친구로는 좋은데 그 이상으로 가기는 싫은가?
아니면 내 주변 친구를 좋아해서 나 통해서 만나려고 하는건가...?

[글쓴둥이]

너가 단둘이서 만나자고 했을때 어느정도 그남자도 너가 자기 호감있어하는거 눈치챘을텐데 ... ...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뭐라 말하기는 좀 그렇네 ..ㅠ

[둥이153]

5년 사귄 여친있고 나도 남친있는거 서로 아는데 왜 자꾸 스킨쉽할까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러긴 한데 유독 나한테만 옆으로 감싸안거나 심하게 장난치는거 이해가안돼ㅜ
(익이나 고마워!!)

[둥이153]

심지어 주변에서 되게 평판좋은 사람이라 더모르겠어..

[글쓴둥이]

객관적으로 저게 팩트면 그냥 이상한 사람임

[둥이153]

ㅋㅋㅋ처음엔 그냥 장난 많은 사람인가 싶었는데 계속 보니 그런거같긴해.. 고마워!!

[둥이154]

나이차이 많이 나는 애인이 있는데 말로는 나한테 뭐든지 다 해주고 사주고싶어하는 느낌이거든 뭐도 사주고싶고 뭐도 사주고싶고 이런 말을 해 근데 실제로 뭘 선물해준적은 거의 없어.. 내가 오히려 더 많이 해준 느낌이야
뭐 사준다 해놓고 근데 이걸 너가 진짜 좋아할까..? 너한테 필요할까..? 이러거나 우리가족들은 연애하는걸 몰라서 들키면 안되는 상황이라 근데 이거 사주면 들키지않을까? 이러고 그냥 넘어가는것같아 사실 나도 비싼 선물은 부담스러워서 저런식으로 다시 되물어보면 말로는 아 괜찮아 이러고 넘어가
그 사람의 정확한 경제상황은 모르는데 난 아직 대학생이고 상대방은 직장인이야 상대방이 지금 회사에 다닌지 얼마 되진않았는데 월급 얘기해주면 잘 벌긴하거든 첫 회사는 아니얌.. 나한테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잘 모르겠어ㅠㅠ

[글쓴둥이]

솔직히 말해서 너무 핑계가 많은데 우리 가족들은 연애하는걸 몰라서 들키면 안되는 상황이라 <<< 왜 들키면 안되는데?
이유가 너무 부실해 정보가 너무적어서 가능성은 다양한데 금전적으로 부족해서 저렇게 말할 수 도 있고... 씁 잘 모르겠네

[둥이154]

저번에 가족들이 눈치챈것같아서 말했는데 나이차이때문에 너무 싫어하셨거든 그래서 그 뒤로 그냥 안만난다고하고 헤어진줄 아시는 상태야.. 나도 가능성은 다양하다고 생각해서 돈문제로 대화도 나눠보고싶은데 돈 얘기를 먼저 꺼내기가 너무 조심스러워...
상대방도 말로 돈이 부담스럽다 하면 되는데 계속 뭘 해줄것처럼 말하면서 결론은 아무것도 안해주니까 더 생각이 많은것같아ㅠㅠ

[둥이156]

나 봐주라 흑흑ㅠㅠ 걔랑 안지 일년반정도 됐고 남사친들로 알게 됐는데 처음부터 걔한테 관심있었고 걔도 있어 보였거든 근데 이제 다들 너무 친해져서 진짜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중이긴했어 그 남사친들 중 한명이 나 옛날에 좋아하기도 했었고 다들 찐친처럼 장난으로 막 플러팅 드립치는 사이되어버렸었음 근데 내가 진짜 이젠 말하고 싶어져서 얼마전에 얼굴보고 말하려다가 못하고 카톡으로 마음 표현했거든 처음에 갑자기 뭐냐 언제부터냐 궁금하다 이래놓고 마지막에 내가 그래서 다른 애들이랑 나랑 엮어서 좀 속상했다 하니까 읽씹함.. 그게 거절의 의미인거겠지 난 솔직히 아니면 아니다 미안하다 이정도는 말해줄줄 알았는데 읽씹하니까 더 속상해 사실 세시간 장거리긴해.. 이유도 확실한 답도 못들은채로 그냥 이렇게 끝내버리니까 기분이 더 안좋다 뭐 더 연락올일은 없겠지 읽씹한지 삼사일됐어

[글쓴둥이]

가능성이 너무 다양하네 언제부터냐 궁금하다 이거는 진짜 궁금해서 그런걸 수 도 있고 왜 답장 안하는지는 잘 모르겠네
옛날에 너 좋아하는 남자가 아직까지 너 좋아하는걸 수 도 있고 그래서 너가 좋아하는애는 그런거 아니까 중간에서 난처해서 그냥 답장 안해버린걸 수 도
근데 정보가 너무적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어 답장안하는건 잘모르겠네 왜그런지 근데 솔직히 너랑 잘되고싶었으면 답장했을 것 같아

[둥이157]

얘가 너무 수동적이여서 내가 거의 리드하긴하거든 근데 한번씩 나도 지쳐서 그냥 손떼고 있을때도 있는데 얘는 죽어도 자기가 움직일?자기가 먼저 리드할? 생각을 안함 얜 대체 왜이러는거임 물론 착하긴 엄청 착해서 내가 이거하자 저거하자 나 이거서운하니까 그거하지말아라 이런말 다 들어주는 편이긴함. 근데 너무 수동적이고 순종적이고.. 맨날 이러니깐 가끔은 짜증나고 당최 뭔생각으로 사는 앤줄 모르겠음 이야기를 잘 꺼내는것도아님 답답해 돌아벌임( 아 참고로 이미 사귀는사이ㅣ...)

[글쓴둥이]

가능성이 너무 다양하네 근데 약간 너네 둘이 너가 고양이고 상대가 강아지인 약간 그런느낌인건가
상대는 너의 그런점에 반했을 수 도 상대 성향이 그냥 그런거일 수 있어
정보가 너무적어서 ㅠㅠ

[둥이158]

오래 사귄남친이 내가 먼저 그만하자는 말에 상처받아서 안돌아오다가 일주일만에 잡혔는데 한 이주정도 잘 만나다가 내가 서운한게 생겨서 말했더니 본인도 정말 노력하고있고 여전히 좋아하는데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건 사실이래 그래서 시간갖고있는데 다시 돌아올까..? 너무 긴시간을 주면 마음정리 할거같고 짧게주면 질려할거같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둥이159]

상대랑은 대학에서 친구들 때문에 알게되었고 알게된지 한달정도 되가 스토리 올리면 좋아요 누르고 답장 보내서 디엠으로 연락을 몇번 주고받았어 아직 친한 사이는 아닌데 본가가 근처 도시인데 갑자기 우리 지역 구경시켜달라고 연락이 왔고 오늘 내가 시험 봤는데 잘보라고 작은 기프티콘도 보내주다라고 이건 무슨 심리야? 상대는 esfp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