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상형은 진짜 얼굴이 완전 하얗고 검머 동글동글한 두부상에 잘 웃고 마른 슬렌더형이거든?
전애인이 딱 저 이상형이라 설렘을 느껴서 연애했었는데
이번에 딱 처음 보고 "어라...?" 싶은 기분을 느낀 상대는
키도 엄청 크고 피부도 까무잡잡하고 갈색머리에다 얼굴은 진짜 진한 아랍상 ㄹㅇ 이목구비 T존 빡!! 빡!!! 찐한 느낌
거기다 몸집이 나보다 2배는 더 커
그 사람 뒤에 서있으면 나 사라질듯...
손도 크고 키도 크고 잘 웃지도 않는 fm인데
왜 첫눈에 반한건지 사실 1도 모르겠음
내 취향 아닌데... 내 스탈 아닝디...?
둥들도 이런 식으로 이상형과 정말 너무 멀어도 너무 먼데 첫눈에 반한 경험 있어?
나 아직도 실감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