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마시러 가는 거 지금까지 뭐라 한적은 없고 뭐 알았다.. 이런 느낌?
애인도 짜피 과애들이렁 술 마셔서
원래는 거의 맨날 복학생 오빠들이랑 술 마셨는데
애인 생기고는 술자리 자주 안 가지려고 했거든
애들이 가자길래 가려 했는데 지금 나가면 밤 샐거라길래 안 간다고 했고 그걸 그대로 애인한테 안 간다고 전했는데
애인도 알겠다 잘했다 근데 밤 새는 건 빡세네..
이래서 내가 솔직히 가고 싶은데 밤 새는게 걸려
이러니까 애인이 복학생들도 있는 자리에 가고 싶은 거냐고 되묻는데 그럴 의도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