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모은돈도 하나도 없고 어떻게 몸만 간신히 건사했어..
30살 되서야 좀 철들어서 회사에 처음 취직했는데 당연히 다 떨어지는거야 자격증 땄는데도 ㅎㅎ.. 나이는 많고 경력은 전혀 없으니.. 그리고 겨우 간신히 딱한곳 붙었는데 취직한 곳은 세후 180.. 정말 최저.. 연봉협상도 안된대 ㅎㅎ
그래서 관두고 지금 취업학원 다니는데 넘 힘들어서 멘탈 바사삭이야 현타가 심하게 와 이렇게 사는게 맞나
차라리 죽는게 낫지 않나..
나이가 벌써 서른셋이다.. 연애를 해야 결혼도 하는데 모아논 돈도없고 취직도 못했고 정말 노답인생이야 ㅎ.. 시집 잘갈 정도로 이쁘지도 않어..
걍 평생 일용직으로 살까도 싶을때도 많은데.. 지금 나 잘 하고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