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외동이라 친구한테 많이 의지하는 편인거 같아서

좀 걱정임 ㅠㅠ

그래도 제일 친한 친구들은

자매 아니긴한데

뭔가 외동이라 애들한테 더 의지하고?

말하는 편임

자매인 애들 부럽다

자매있는 친구들은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 느낌

[익인1]

나도 외동인데 자매는 부럽더라
어디 가고싶으면 즉흥으로 같이가고 뭔 일 생겨도 딱 뭉치는 그런 느낌이 부러워

[익인2]

솔직히 편해
친구에게는 말하지 못할 가정사 있잖아
막 심각한건 아니더라도 부부싸움해서 너무 지칠때 털어놓을 수 있음 거리낌없이
엄마아빠한테 혼나면 같이 욕할...ㅋㅋ사람 필요한데 친구는 남의 부모라서 같이 욕 못하고 "헐 너무하셨다ㅠㅠ" 이정돈데 같은 부모둬서 노빠꾸임

[익인2]

게다가 저번에 동생이 같이 여행가자고 친구랑 가면 싸우고 손절할거같다고 언니는 싸워도 손절 안하니까 편하다고(?ㅋㅋ) 자기가 쏠테니 제발 가자고해서 나 달랑 거기가서 쓸 40만원 들고 일본 4박5일 다녀왔어
저 돈도 부족해서 동생이 나머지는 다 내줌

[익인3]

자매는 진짜 부러움 평생친구가 생기는거잖아ㅠㅜㅠㅜ

[익인4]

자매있는친그 선있는거 ㅇㅈ... 그리구 말하면 언니한테 다 말할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