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잠깐 필리핀에 살았거든? 집에 그냥 어디 도로변에 있는 주택이야. 길냥이들 많았는데 엄마가 쓰레기 다음날 버리려고 밖에 내놓으면 꼭 길냥이들이 그거 파헤쳐놓고 그랬단말이야ㅠ 아침에 보면 난장판이라 그거 다 치워야하고ㅠ
그래도 엄마는 계속 쓰레기 버리려고 밖에 내놓더라? 어떤 날도 고양이가 또! 쓰레기봉지 다 뜯어놨는데 그 다음날 문 바로 앞에 쥐시체가 아주 곱게(...?) 있더라.... 나가다 밟을뻔..
고양이가 물어다준거같아 ; 지네 밥 먹어서 고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쥐 물어다준게 그 전에도 있었는데 그땐 쓰레기봉투 근처에 있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냥시점에선 이 인간들이 내가 준 쥐를 못봤군...흠..하고 문 앞에 갖다놓은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