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으로 내 몸에서 발생한 현상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남한테서 옮은 바이러스로 인해 내 몸에 문제가 생긴다면..?
기분 진짜 드러울거같지 않아??
이게 hpv바이러스임..들어본 사람 많을거야
성관계로만 옮기는 바이러스고 100종류가 넘는대
16번 18번 52번 53번 등등 번호로 이름을 부름
어쨌든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자와 성관계를 하면 나한테 옮는거고 고위험군 바이러스는 자궁경부를 계속 공격하게 될거야
그럼 당연히 자궁경부의 세포 모양이 이상해지겠지?
여기서 1단계 - 2단계 - 3단계를 거치다가 결국 자궁경부암이 되는거야
이건 엄청 간추려서 말한거고 결론은
hpv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꼭 받고 가다실 꼭 맞아
남자친구한테도 맞으라하고
산부인과 검사 무섭지?? 다리 벌려야되고 수치스럽고
누가 내 생식기 들여다보는게 짜증나고..
근데 그거 진짜 별거아니야 2분이면 끝나
제발 부탁이야 제발 검사 한번만 받아
자궁경부암 검사는 나라에서 2년마다 무료로 해주고있고 hpv검사는 5만원도 안들어..
여자들아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야해..
나중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hpv감염된거 알면 그땐 어떡할래? 이미 관계 끊어졌는데 걔가 내 몸 챙겨줄거같아??
정신차리고 안일하게 생각하지말구 검사 꼭 받자 얘들아
궁금한거 있으면 댓달아줘 아는만큼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