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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7l
걍 얘랑 나랑 진짜 안맞는구나를 느껴버리는 게 그랬음 그러려고 간 건 아닌데
나름 오래 지낸 친구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재미없고 안맞을 줄 몰랐음 그 뒤로 삐걱대더니 이젠 걍 해탈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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