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가 좋아하는거 뭐라도 하나 보냄
예를 들어 요즘 귤이 좀 나오기 시작했으니깐 귤을 열심히 찾아서 후기 좋은걸 일단 몰래 보냄
내가 뭐 보내면 엄마아빠가 꼭 후기 말해주거든
택배시키면 도착하는데에 하루이틀 걸리잖아 그럼 그 기간동안 무슨 반응을 보일까 후기가 어떨까 약간 기대감에 두근거리며 지냄
그리고 도착하면 엄빠가 이번에 귤 보냈더라 좋다 맛있다 이런 후기를 보내줌
그럼 그게 일단 뿌듯하고...그 기억으로 일주일은 살음......
내가 우울하고 죽고싶을때마다 쓰는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