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좋은 일이 생겼는데 왜 안 기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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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공, 진로에 관해서 좋은 기회 오면 애인은 그렇게 좋지않아 보여 표현이 없는애냐? 그것도 아냐 다른 일 예를 들어 알바 시급이 올랐다거나 이벤트 당첨 됐다거나 하면 방방 뛰면서 자기일인것처럼 기뻐해줌 근데 꼭 진로에 관한 것만 엄청 싫은 티를 내.. 내 진로를 별로 마음에 안 들어하는건 알겠는데 꼭 그렇게 티를 내야하나 진짜 답답하다 

[익인1]

전공이나 진로 결정은 엄청 신중히 해야하는거잖아? 그래서 가볍게 무슨 얘길하기가 그래서 그런거였어
일 잘 풀리면 좋지 당연히

[익인1]

싫은 티가 아니라 얘길 아낀거겠지 둥아

[익인1]

둥아 내일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넨네코오 하자

[글쓴이]

중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신중하게 해 온 거라 갑자기 정한 거 아님 응원 안 해주는 건 확실함 얘기 해 봄 그리고 넨네코오가 뭐야?

[익인1]

코~ 자자구 어제도 늦게 잤잖아🥲
싫은게 아니라 중요한거라 간섭 안한거라구 둥아

[글쓴이]

1에게
나 어제 일찍 잤는디
누가 보면 너가 내 애인인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런것만 같아서
내일도 일 있잖아
푹 자야지 둥아

[글쓴이]

1에게
나 개백수야.. 그리고 그런 거 아님 내 애인 외국인이여

[익인1]

글쓴이에게
아글쿤,,
그럼 난 내일도 그냥 집에나 있어야겠다 걍

[글쓴이]

1에게
?? 그래라

[익인1]

글쓴이에게
응 알써

[익인2]

1에게
이건 대체 무슨 컨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