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 진짜 지긋지긋하다

사람 사귀면 갑자기 이 세상 뜨고싶음 아무도 날 몰랐으면 좋겠음 날 알고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불편함 얃간 리셋증후군마냥... 카톡이랑 인스타도 주기적으로 물갈이 함 지인들이 싫은건 아닌데 내 존재를 지워버리고 싶어

근데 또 정말 모순되는건 한편으로는 나를 기억하고 그리워했으면 좋겠어

이게 대체 어떤 결핍에서 오는걸까  

아무도 나를 모르는곳에 가서 살고싶다 그래서 해외살이에 대한 열망이 좀 커 근데 가도 결국 똑같아지겠지 지금이랑 

왜 이렇게 사는게 지겹냐

[익인1]

본인 스스로에 대한 불만족.. 그런 게 있어?

[글쓴이]

자격지심 엄청나지

[익인2]

고도의 관종...? 관심을 받고싶은...

[글쓴이]

사실은 걍 고도로 발전한 관종인건가.... 걍 사라지고싶다 ㅋㅋ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