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 이유는 직업 특성상 남자 만날 일이 없어서..
근데 연애하고 싶어서 깔았음
가볍든 진지하든 별로 상관없어서.
27살이구 연애경험 평범함
틴더 사용에는 일종의 룰 같은게 있다
틴더로 대화좀 하다가 카톡으로 넘어가고
카톡하다가 전화하고
전화하다가 밥먹고?
근데 실제로 만나면 어쩔수없이 상대방이나 나나
사진에서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라서
실망하게 되는데 여기서 약간 현타가 오더라
내가 그동안 전화하고 카톡했던건 뭐지 약간 이렇게됨..😭
2주동안 2명 만나봤는데
건전하게 코노 두시간 때리고 헤어지거나
직장 근처 산책하다가 치킨먹고 헤어짐!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서서히 연락 안하게됨(환상 깨져서)
나는 가치관이 안사귀면 스킨십 안한다 주의라서
이상한 연락 같은거 잘 씹고 컷하는데
만약 내가 20대초반이면 좀 혼란스러웠을거같아
여자라서 매칭은 엄청 잘되고 대화도 많이 오는데
상상했던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은거같고
(나도 물론 사진보다 실제가 별로겠지?)
생각보다 건실한 사람도 있었고
12시에 카톡했다가 2시에 카톡하니까 서운하다고 만나지말자는 사람도 있었다
심심할때 도파민 채우기 좋은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