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 남은 진상은 우리 가게에
A팀이 먼저 들어오고 B팀이 그 뒤에 들어옴
주문은 B팀이 먼저하고 그 뒤에 A팀이 주문함
먼저 주문한 B팀에 음식 줬더니 A팀이 자기들이 먼저 들어왔는데
왜 저쪽 먼저 주냐고 소리질러서 사과 먼저하고 설명해줬음
사과도 그냥 말로만한거아니고 너무 소리지르길래 열라빡쳤나보다하고 계속 허리굽혀서 사과함
설명해준거도 변명처럼 들릴까봐 안하려했는데
계속 왜 저쪽 먼저주냐고 소리쳐서 설명해준거
B팀이 나한테 자기들 음식 손 안댄거라고 A팀먼저 주라할정도로 소리지름
그러다 사장님 나오니까 아줌마가 갑자기 목소리 싹 바꾸더니
이 알바가 실수를했는데 사과는 안하고 변명만한다고
헛소리함.. 사장님이 그 말 듣고 그냥 사과하면 되는일인데 왜 일 크게 벌리냐고 하셔서 억울해서 죽을뻔했지만
다른 알바생들하고 손님들이 내가 계속 허리숙여서 사과하는거 봤다고 해명? 해줘서 사장님도 나중에 따로 사과하심
지금은 뭐 사장님 입장에선 오해 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함
A팀 부부는 아직도 괘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