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는 원래 미래가 없어????????????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이제 막 6개월차 됐는데 내가 이 직업을 버티고 버텨서 늙을 때까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안 들어.. 

사람들이 너무 더럽고 치사해서 못버티겠어 미래도 안 그려지고

[익인1]

나도 유교인데 그래서 걍 다른거 준비중..심지어 난 실습때 이걸 깨닫고 그쪽으론 취업도안했으

[글쓴이]

혹시 뭐 준비해? 나도 아예 전공을 바꾸고 싶다..

[익인1]

세무회계!생각보다 할만해!세무사사무실 취업목표

[익인2]

늙어서까지 하는 사람이 많이 없긴 하지 .. 근데 직업이 그렇다기보단 버티면 수간호사까지 하는거고 못 버티면 나오는 거고 그렇지 ㅠ 직업보단 환경 문제인듯

[글쓴이]

응 그니까.. 환경이 이런데 어떻게 미래를 꿈꾸고 버티나 싶어서 다른 애들 말 들어보ㅕㄴ 다른 곳도 똑같더라고 ㅋㅋㅋ 그냥 우리나라 간호계가 문제인 듯해 ㅋㅋㅋ

[익인3]

그게 미래랑 몬상관이야
병원 옮겨바

[익인4]

2 병동 힘들면 외래도 해봐

[글쓴이]

나 6개월인데 외래에 보내줘?

[익인4]

갈수도 있지

[익인5]

월급쟁이 인생은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 간호사 일은 빡센데 페이는 한 만큼 들고가니깐... 일한만큼 못들고가는 직업도 많아서 ㅋㅋㅋ
버티기만 하면 그 경력이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글쓴이]

내가 ㅋㅋㅋ 돈을 많이 받으면 그래도 버티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를 한 만큼 가져간다고.........?

[익인5]

얼마를 원하는데? 비교대상 직업군이 있을거 아냐 ㅋㅋ 능력있으면 돈 잘버는거 하면되겠지

[글쓴이]

간호사 아니지? 뭔가 말하는 게 너무 모르고 다 그래~ 하는 것 같아서 ㅋㅋ 능력이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지금 해놓은 게 이거니까 여기서 이러고 있겠지 별 도움 안되는 소리 할 거면 그냥 지나가

[익인6]

그 생각으로 3년차를 바라보고 있다... 또 시간은 지나더라 쓰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