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잡무 (고객사 경쟁업체 700곳 리스트업, 영문 자료 30페이지 번역) 맡기고 3일 만에 해오래
솔직히 나도 바로 윗 선임들한테 잘한다, 수고했다 이 얘기는 들어도 동기처럼은 못하는 거 알고 있거든
그래도 그러려니 했음 ㅋㅋㅋㅋㅋㅋ 걍 내 일만 잘해야겠다 싶었는데
엊그제 팀장이 넘긴 번역 자료 집에서 일하다가 두고 왔는데
그걸 왜 집에 두고왔냐고 나한테 꼽 주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걍 댕빡침을 넘어서 너무 서운한거임
그동안 개고생한건 알아줬음 좋겠는데
그건 다 쌩깐 건지 아니면 모르는건지 ㅋㅋㅋㅋㅋㅋ
아 얼른 퇴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