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해보니까 전남친 현남친 다 내 3~4배 이상을 먹더라
그리고 먹는 속도도 개빨러 걔가 내 세네배 먹는데도 나보다 빨라서 먼저 다먹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음
근데 진짜 다 먹은게 아니라 지가 거의 다 먹었는데 이 이상 먹으면 내가 먹을게 없을까봐 더 먹고싶은데 참고있는 거임
근데 연애 초반에는 걍 걔가 거의 다 먼저 먹어치워서 나는 가끔 남은 거만 먹게되어서 양이 좀 부족해도 많이 먹는구나 ㅎㅎ,,,하고 말았는데 요새는 좀 빡침
보통 한그릇 한그릇 따로먹는게 아니라 같이 먹는 걸로 넉넉히 시키는 편인데 걔가 많이 먹으니까 많이 시켜야하고 실제로도 걔가 거의 다먹는 수준인데 더치페이해야하는게 좀 짜증남
근데 내 성격상 절대 계속 걍 밥 얻어먹고싶지도 않아서 내긴 내야겠는데 그렇다고 먹은 만큼 비율로 먹자고 말하는 것도 짜치니까 걍 반씩 내긴하는데 요새는 좀 그렇다,,.
연애 초반에는 하나도 안거슬렸는데 ㅋㅋㅋㅋ 이런게 하나씩 거슬리기 시작한게 좀 식은 증거인가? ㅋ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