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큰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칼럼나 기사 쓰시는 분이 취재거리 주시고 기사 첨삭 도와주는 스터디 들어갔는데,
난 자리 나서 들어간거고 원래 있던 언니 한분은 가출팸 관련 기사 쓰고 계셔서 그거 같이 읽어보고 의견 나누는 시간 가졌는데, 그거 쓰시려고 실제로 가출팸 연락했었다는거야.
첨엔 대박 신기하다 했는데 들으면서 이게 뭐지..싶은게
나이 속여서 가출팸 재워달라 연락하고 고딩들 있는데 가서 거기 사람들 앞에서 몸보였다는거야 (기사에도 내용 쓰심)
너무 황당해서 그런 가출팸 있다는 것도 충격이고 그걸 실제로 해봐서 기사로 쓰는 방식도 충격..첨에 장난치나 했는데 진짜 실제로 했대. 어떻게 겁도 없이 그런거 연락해서 가시는거지, 이렇게 발로 뛰어서 취재하는 경우 있는건가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