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회피형이랑 마지막 대화하다가 차단 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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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또 차단 풀었길래 뭐라하고 싶어

내 인생에서 아예 사라지라고 나오지 말라고

나도 못되게 굴고 싶어

[익인1]

원래 대박터지기 전에 진짜 힘들대 운 바뀌는 시기라고 아마 진짜 진국인 사람 만나려고 지금 이렇게 힘드나보다 회피형 말 안통하는 상대 싹 잊어버리고 마음 정리 확실하게 하자 수고했어 쓰니

[글쓴이]

아무것도 하지마? 나 정말 분통 터져 죽겠어 .. 사람이 이야기하는데 머리 아프다고 차단 .. 그리고 내가 차단하면 또 친추해서 나 보고 있고 소름끼쳐 죽겠어

[익인1]

니가 하고 싶은 말 이성적으로 딱딱 적어서 보낸 다음 차단해주는 것도 방법이긴 해. 진짜 화가 난다면.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니까 쓰니 감정 생각안하고 그렇게 함부로 구는 거겠지 그런 사람에게는 화내는 것도 아까워 화도 애정이 있어야 나는 거라잖아 또 어떤 행동을 취했다가 상대가 차단한다거나 안읽씹한다거나 하면 쓰니 더 상처받지 않겠어?

[글쓴이]

이미 여러번 다쳐서 너덜너덜해졌는데 그래도 안정적으로 사랑해주겠다고 좋은 말들로 걔의 죄책감을 덜어준게 싫을뿐이야 후회가 돼

[익인1]

상대도 자기 잘못한 거 알고 있을걸 아무리 쓰니가 죄책감 덜어줬다고 해도 자기 하는 행동을 봐 누가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더 사랑해주겠어? 쓰니처럼 해주는 사람도 드물걸 너처럼 진실되게 마음 전하고 따뜻한 말 해준 사람 놓친 거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지 몰라 다 계산하면서 감정 분배하는데 넌 네가 상처받은거 놔두고 다시 사랑해주려 한거잖아 쓰니의 소중한 감정을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사람에게 줘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 꼭 만날 수 있을 거야 지금 당장은 서럽고 짜증나고 화가 나도

[글쓴이]

1에게
그래 쭉 그냥 차단해둘게

[익인2]

하..... 걔네들 진짜 쓰니가 뭘 하든 하나도 복수 안
될거야
그조차도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는 인간이 회피형이니까 죽은사람이라 생각해... 나도 그러고있어

[글쓴이]

차단을 풀었다 했다 왜 혼자 난리인거야?

[익인2]

난 그것도 보기 싫어서 그냥 친구에서 삭제했어 내가 정신병 걸릴거같아서

[글쓴이]

나도 맞차단 했는데 여전히 분하다

[익인2]

당연히 화나지 짜증나지... 난
대화도 못해보고 내가 서운하다니까 잠수탔어 ㅋㅋㅋ
그러고 이틀뒤에 헤어지자 보내니까 바로 차단하더라 진짜
개빡침

[익인3]

와 나랑 개똑같다ㅋㅋㅋㅋㅋ 나도 차이면서 마지막 대화하다가 얘기가 자기 불리한 쪽으로 굴러가니까 차단함

[글쓴이]

너무 어이가 없더라
머리 아프니까 그만하래 그러더니 감정 사라지면 다시 연락하재

[글쓴이]

무슨 이런 이기적인 녀석이 있어..?

[익인3]

ㅋㅋㅋㅋㅋ 회피형은 ㄹㅇ 어디서 교육이라도 받고 오는 듯
차단 풀려서 연락하면 읽씹함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나 지금 그려려고
좋게 말하면 또 그대로 받아들이더라 나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