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암 말기라 안락사 결정 했는데

심장이 찢어질것 같다 방에 있으면 그냥 눈물만 계속 나...

[익인1]

ㅜㅜ...
나도 댕댕이 유선종양으로 보냈는데..
난 가족 욕심으로 안락사 안시켰어...
많이 아팠을텐데 미안하다 에효
참 안락사도 슬프고 욕심에 데리고있는거도 아닌거같고

[익인2]

나는 한달정도 병원입원시키다가 결국 우리 강아지가 식사 거부 하는거 보여서 그거 보고 안락사 결정했는데
후회했어... 그때로 돌아가면 안락사 안시킬거야

[익인3]

ㅜㅠㅠㅠㅠ 진짜 마음 찢어지겠다..
난 강아지 하늘나라 보냈었는데 지금까지 마음이 아파,,, 쓰니는 안락사결정한거니까 더 슬프겠지..?
그래도 강아지는 쓰니 만나서 좋은기억만 가지고갈거야..! 무슨말을 해도 위로가 안더ㅣ는거 아는데 강아지 먼저 떠나보낸입장에서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싶어서 댓글 남겨🥲
슬퍼하는건 당연하지만 죄책감은 안느끼면 좋겠어..!

[익인4]

그래ㅜ당장은 힘들겠지.... 누가 위로해도 ㅠㅠ 울고싶으면 울어 마음아프겠다 진짜 그래도 강아지는 쓰니만나서 사는동안 행복했을거야 잘보내줘

[익인5]

그렇게 해도 후회되고 안 해도 후회된대 ㅠㅠ 너무 죄책감 갖지 말고 더 많이 안아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