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차갑고 날티나게 예쁜 편인데 남자애들이 나를 대하는 게

그 패턴이 99프로가 똑같음

먼저 말 걸거나 팔로우하는 애들은 극소수임 여자애들도 마찬가지긴 해 이거는.. 

근데 내가 조금 친해지고 싶어서 말 한마디만 걸거나 스토리 좋아요라도 누르면 바로 그쪽에서 말 걸어옴 계속 질문하고... 이게 인스타나 카톡으로 1:1이면 괜찮은데 다같이 있을 때가 좀 문제임

왜냐면 무리에 있는 다른 여자애들 눈에도 그게 보이니까 걔네 입장에선 거슬리는거임... 심지어 원래 친했던 여사친이나 여친 팽개쳐두고 나한테만 질문공세해서 분위기 개싸하게 만든 애도 있었음ㅋㅋㅋ

그리고 내가 날티나게 생겨서 그런가 날 어려워하는 동시에 쉽게 생각하는(?) 게 느껴짐 ㅋㅋ 그래서 다들 급속도로 친해짐 내가 생각보다 공감 잘 해주고 그런 성격이라 그런지 넌 반전매력이 있다 뭐 어쩐다~~ 하면서 친구가 되려 함

근데 난 진짜... 그렇게 관심 있는 거 주체 못하고 티내는 애들 별로라ㅜ 어지간히 잘생긴 거 아니면 다 쳐내고 사는 중임

결론: 차갑게 예쁘게 생긴 게 인간관계 제일 편하긴 함. 친해지는 게 싫으면 먼저 말만 안 걸면 되고,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지 않음

[익인1]

오호 좋겠넹

[글쓴이]

단점도 잇긴 해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온미녀 좋아하면 걔 앞에서 101번 구르기 해도 못 꼬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