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간호사인데 우리 과 교수들 수술 안 하겠다 시전함...

과거에 인티에도 썼던것 같은데 기엉 안 난다

우리과는 ㄹㅇ 교수들이랑 전문간호사가 전공의 자리 메꾸고도 남았음 

교수들 수술 하나도 안 줄였고 당직도 심지어 두 명씩 돌았음

당직 시간에 콜해도 언제나 답변 왔고 응급 환자 오면 다 입원 시키고 수술 받아줬음 ㄹㅇ

퇴원할 때 교수들이 항상 얼굴 보고 퇴원 시키고 그랬는데

이번에 3차 병원들 병상 수 줄이라고 해서 병상 수 줄이면서 우리과가 우리 병동 티오 다 썼었는데 그게 거의 반절 정도로 줄어들고 다른 과 병실이 들어옴

근데 우리과 교수들은 환자 줄일 생각이 없음

그러니 이제 남은 우리과 티오들이 다른 병동으로 튕기는 거지

그러다가 아예 다른 건물까지 넘어감

결국 교수들 우리과 병상 티오 다시 원상복귀 시킬 때까지 수술 안 한다 시전함

진짜 매일 매일이 새로운 전공의 파업이다

[익인1]

병상 수는 왜 줄이라고 한 거야…? 정부에서??

[익인2]

교수들이랑 전문간호사가 전공의 자리 메꾸고도 남았음?? 교수들은 몰라도 간호사가 여기에 숟가락 올리는건 좀...

[익인3]

회진돌기 너무 멀어서 그러는건가? 병원 상황이 그러면 좀 이해해줄만도 한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