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졌다는 워딩 말고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쓰는데 우리팀에 나,동기,신입 이렇게 셋이 좀 가깝고 밥도 같이먹고든? 가끔 이야기할때 카톡 프사 이야기가 나올때 있잖아? 예를 들어 신입이 뭐 어디 여행간 이야기하면서 제가 프사 해둔곳 있잖아요? 아님 강아지를 키우는데 ㅇㅇ(강아지)랑 놀러가서 사진찍은거 프사 했는데 거기서 이런식으로 그 이야기가 나오면 내가 원래 프사 보는편이 아니라서 잘 모른단말야 그래서 아 그래요? 하고 그때 확인하고 오 이쁘다~ 이런식으로 반응 하는편인데 그럼 둘다 아 관심 너무 없다~ 이러고 장난친단말야 근데 금요일에 또 그런일이 있어서 내가 똑같이 반응했는데 갑자기 표정 어두워지더니 그때 이후로 아무말도 안하고 퇴근할때도 아무말도 안하더라고.. 난 솔직히 내가 뭘 잘못한건지..모르겠거든..? 우리가 무슨 애인사이도 친구 사이도 아닌데 내가 그런걸 왜 알아둬야하는거지 싶고..솔직히 그냥 신입이랑 나 둘이었으면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무시할텐데 사이에 낀 동기가 눈치보더라고..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 내일 출근해서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