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찐으로 너네는 엘피 입문 하지 마라

판 하나에 5-6만원 하고 이미 값이 오른건 몇십만원인데 뭐 서너장 사는거는 문제가 안 됨

근데 이제 라이트한 취미에서 좀 멀어지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김

분명 용돈통장에 천만원 있었는데 지금 남은거 400만원이더라.. 왜이렇게 돈이 없지 했는데 엘피 개수랑 가격 따져서 비교해보니까 턴테이블+스피커 비용 100만원 빼고 저게 다 엘피로 들어간 돈이었던거임; 나는 몰랐음 진짜 한 백만원정도쓴줄

근데 더 큰 문제는 흥미 떨어지기 시작하면서야...

엘피는 몇십장 되는데 집에 택배보낼 엘피박스가 서너개밖에 없음

안그래도 요즘 엘피붐 좀 꺼져서 매물 팔기도 어려운데 택배 안되면 아예 팔지를 못함 당근 직거래는 엘피수요 거의 없어서... ㅋ

진짜 .... 난 이 취미 가진거 개후회한다 

[익인1]

엘피 눈독들엿다가 발뺌

[글쓴이]

현명한 선택... 난 너무 멀리 오ㅏ버려서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익인1]

웨이브 투 어스 좋아해서 엘피 살까하면서 엘피판 턴테이블 장바구니에 넣어놨을 정도....
언젠가는 사가는 사람 있지않을까...당근에 계속 올려봐바 꾸준히 관심 가지는 취미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