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거 아닌데
애인이 초반 몇달동안 계속 그 얘기를 했거든
처음 만났을때 그 때 그 옷 너무 잘어울렸다고
위아래로 어떤 옷 입었는지 세세하게 다 기억하고 있고 그걸 여러번 얘기해서 너무 감동이었는데
1년 만난 지금 그 옷 입고 나갔는데
옷 샀나고 못보던 옷이네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말고도 초반에 해주던 행동 내가 생각하던 애인의 장점이 지금은 다 안느껴짐ㅜ
자기는 식은거 아니고 너무 사랑하고 나 없으면 안된다는데 정작 행동들은 다 왜그런지 머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