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애한테 고백받아서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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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아니고...  난 그냥 평균키에 평범한여잔데

키180후반에 좀 괜찮다싶은 남자한테 번따당하고 고백받음...  알바했던 곳에서 만났는데(단기알바라서 둘다 퇴사함)내가 낯가려서 우물쭈물거리고 조용하게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네. 근데 얘 20후반인데 더 어린애 만날수도 있는데 1살차이인 날 왜.... 그냥 연말이라서 이여자 저여자 건드리는건 아니지... (지방에서 상경해 서울에 아는애들 없다고 했어)

[익인1]

걍 즐겨~ 만나~

[익인2]

그냥 가볍게 만나

[익인3]

일단 연락해보고 쎄하면 만나지마

[익인4]

고백을 냅다 받았다고?? 데이트 해본적도 없는 사이야?

[글쓴이]

단둘이 밥먹은적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