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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학년 초수 비교과이고 솔직히 이번 일년 열심히 했다고 생각..

임용 어려운 건 알고 있어서 다른 과목들은 n수 하는게

그려려니 했는데

내 과목은 솔직히 좀 수월하다고 생각해서 초수나 재수 안에 못 붙으면 공부 안한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솔직히 있었음

근데 이번에 티오 확 줄고 임용도 막상 보니까

걍 과목 불문하고 열심히 할 사람들 열심히 하고 잘해서 저 티오에 들기 진짜 어렵다는게 실감되더라..

그리고 솔직히 내 과목은 중년층도 유독 많고 일병행이나 육아맘도 많아서 경쟁자도 좀 수월할 줄 알았음

근데 오늘 그런 분들 공부한 교재 같은거 보니까 엄청 열심히 공부한게 느껴져서 뭔가 죄송하고 부끄럽더라

난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데도 공부 힘들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서..ㅠ

뭔가 임용 공부하고 나니까 얄팍했던 내 생각도 고쳐지는거 같아

이번에 임용 보고 온 익들 전부 고생했다 진짜..



 
익인1
오만한 생각이라 해야되나
나 정도면 붙겠지.. 이만하면 됐다 같은…
떨어지고 보니 거만한 생각들이 내 삶에 깔려 있었기 때문에 시험도 그런 자세로 임했구나 싶더라고.
그래서 떨어진 것을 후회하지 않았어. 오히려 그 때 붙었더라면 난 정말 세상을 만만하게 보고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2차 준비하는 기간에라도 마음 다잡고 최선을 다 하길 바래. 좋은 결과 있을거야

6시간 전
글쓴이
아이고 성숙한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비록 지금은 허탈하고 슬프고 그러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배움의 과정이 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 익1한테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3시간 전
익인2
나랑 같은 과목 같은데 비슷한 생각이야..
나는 4학년은 아니고 대학원 가서 자격증 취득해서
그래 한 번에 할 수 있을거야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10월에 티오보고 1차 좌절하고, 시험 문제보고 2차 좌절하고..!

특히 교육학이 너무 불이어서
전공이 평탄하게 나왔다고 하는데
난 어렵게 느껴지더라.. 풀면서도
의문이 들기도 하고
고사장 나오는데 이거 맞나?
이렇게 허무할 수 있나?
그리고 .. 나도 열심히 안하는 사람들이
재수를 하는 게 아니고 이건 정말
복합적인 요소들이 크게 작용하구나 생각했어
약간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게 되는 ?
근데 사실 이거 적고있는 지금도 ..
앞날이 막막해진다...
자격증 시험도 일부러 안봤거든

4시간 전
글쓴이
에고ㅠㅠ 그 마음 뭔지 알지.. 이번에는 교육학도 당황스럽게 나오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도 이번 전공은 기존에 냈던 문제 중에서도 제일 어려웠던거 같아..! 이번에 개정된 내용도 많이 내고 생소한 학자나 검사 많이 냈다고 생각해서! 진짜..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한걸 느끼게 되더라.. 지금 속장한 마음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힘든 일도 겪어봐야 나중에 전문적으로 교사됐을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 자격증 시험까지 안받을 정도라 정말 상심이 크고 힘들거 같은데 아직 끝은 모르는 거니까 해보는데 까지 열심히 해보자! 뭔가 시험 보기 전에는 떨어지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시험 보고 오고 이것저것 깨닫는 것도 생기니까 떨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문득 들더라 당분간은 푹 쉬고 우리 한번 열심히 해보자! 응원할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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