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하고 3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200일 넘게 애인문제로 싸운 크고 계속된 주제가 있었고 자잘한 애인 문제로도 있었고 정말 많이 싸웠어 근데 이제 애인을 어느정도 알아서 그런건지 애인도 어느정도 맞춰주려 노력하니 나도 안정감을 느끼는건가 싶은데
늦여름까지는 애인 회사 앞에 자주가서 밥먹었거든 아니면 항상 내가 밥먹자 하거나? 근데 이젠 내가 귀찮(?)아서 그닥 가고싶지 않고 (버스로 1시간 30분거리, 집올땐 애인이 차로 17분 태워다줌) 이젠 더이상 싸우기가 귀찮아
뭐지....시간이 지나니 도파민도 떨어지고 그럭저럭 지내는건가 아님 내가 식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