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슬픈 장면인데 왜 이렇게 뜬금없이 웃기지 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먹방... (죽은 수 앞에서 저러는 짓임)

[투니1]

왜저래??

[글쓴투니]

상처입은 수가 눈앞에서 ㅈㅅ했는데 공이 정신차라고 후회 중이야.. 그러다가 수 되살릴 방법 알아내서 한 다음에 몇날 지났는데도 눈 못뜨는 수의 시체 앞에서 네게 처음 챙겨주는 생일상이라면서 장수면? 이라는 거 갖고 옴... 그리고 수 손에 젓가락 쥐어줬는데 애가 못 잡으니까 지가 먹겠다면서 앞에서 먹방 실천 중... 맛있게 먹더라

[투니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니2]

아 나 뭔지몰라서 그냥 공이 잠든 수 국수 뺏어먹는거로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투니]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다 아니 진짜 그렇게 보이기 시작했어 (넌 그저 졸린 것 뿐이다=세뇌)...

[투니2]

ㄷ대사때문에 수 안 졸린데 공이 억지로 재우고 국수 먹는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투니]

아ㅋㅋㅋㅋㅋㅋ 배꼽 빠질 것 같아 투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니2]

그리고 하필 또 국수랔ㅋㅋㅋㅋㅋ아 근데 면 불었겠는데 사뭇진지해졌엌ㅋㅋㅋㅋㅋㅋ

[투니3]

아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애 걸 왜 뺏어드세요ㅋㅋㅋㅋㅋㅋ 참 맛있구나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니4]

얘드라 근데 중요한건 젓가락에 면이 그대로라는 것임••• 뭘 먹은거야?

[글쓴투니]

눈썰미 뭐야...! 대체 뭘 먹은 거지? 극한의 소식좌인가?

[투니5]

아니 저 공 마음 생각하면 진짜 슬플 거 같은데 그냥 이렇게 보니까 너무 웃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맛있대😭

[투니6]

넌 졸리다 최면 걸어서 수 재우고 국수 뺏어먹는 공(아님)

[투니7]

공: 이제 이 국수는 제겁니다.

[투니8]

하 이거 2부 보면서 머리 쥐어뜯음 ㅋㅋㅋ

[글쓴투니]

왜??! 답답해??

[투니9]

제목이 뭐야??

[글쓴투니]

그 남자가 대신 시집간 사정 - 봄툰

[투니9]

고마워!!

[투니10]

아씨 ㅋㅋㅋㅋㅋㅋ국수가 넘어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