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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억력 엄청 좋았거든 안 친한 애가 자기소개로 한 번 말한 걸 난 아직도 기억해서 그 애가 감동 받고 그런 적도 있고 이런 식의 경우 되게 많았는데 요즘에 우울해서인지 아침에 내가 평소에 몇시 몇분 지하철을 탔었는지도 까먹고 사람들이랑 말했던게 희미하게 기억나고 남친이랑 좋았던 추억들도 그때 그 감정 같은 것도 잘 기억 안 나... 무섭다 점점 텅 비어져 가는거 같아서


 
익인1
혹시 병원 다니고 있어?
2개월 전
글쓴이
안 다녀 유학중이라.. 겨울방학에 가보려고 생각은 하는데
2개월 전
익인1
아 그렇구나... 개인적으로 모든 일에 무감해지는 게 제일 독인 거 같더라고ㅠㅠ... 하루에 있었던 좋았던 일을 일기라도 써보는 건 어때?
2개월 전
글쓴이
하루에 좋았던 일도 별로 없어 ㅠㅠㅠ 그냥 맨날 과제만 해서.. 그래도 주말동안은 기분 좀 괜찮았는데 내일 또 학교 갈 생각에 저녁부터 우울하고..
모든 일에 무감각해지는거 완전 내 얘기네

2개월 전
익인1
일상이 바쁘구나... 진짜 뻔한 말이긴 한데 감사일기 써보는 것도 추천해
기분이 좋아질 무언가를 계속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더라ㅠㅠ...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ㅜㅜ 익인이는 우울증 이겨낸거야? 나 병원도 가보고 약도 먹는게 나을까.. 사실 고딩때까지 이랬다가 졸업하고 3~4년간 괜찮았는대 유학오고 다시 학교 다녀서 그런건지 아님 남친 때문인지 전보다 더 우울해진거 같애..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완전 극복한 것까진 아닌데 그냥저냥 살고 있어ㅋㅋㅋ 생각 없이 사니까 좀 낫더라고... 남친은 왜? 타지에서 혼자 지내는 게 힘들지...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사실 아무도 나 이해 못할거 알아서 병원도 못 가겠는게 난 어렸을 때부터 아빠한테 가정폭력+차별 받고 자라서 밝았던 성격도 완전 내성적으로 변하고 그래서 학창시절이 너무 힘들었어 누가 날 괴롭히지도 않았는데 그냥 사람 많은 곳이 힘들더라고 그리고 남자랑 대화도 어려워했고 아빠 같은 남자 만날까봐 무서워서 모솔이였고.. 내 가치관으론 내 완전 이상형 아니면 안 만난다였었고 내가 모솔이다 보니 같은 모솔 만나고 싶었어 전여친한테 질투할게 뻔해서
그러다 작년 이맘때쯤 한국에서 내 완전 이상형 만났는데 연애경험이 딱 한 번 있더라고 그래도 난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사겼어 근데 한 4개월쯤부터 못 이겠어서 지금까지 거의 매일 매달 싸웠어 그러다 남친은 최근에 군대 갔고... 아빠한테 가정폭력 당했어서 남자만큼은 흠집 없는 사람으로 만나길 원했었는데 나한텐 그게 흠집이고 상처가 돼서 힘든데 그것만 빼면 완전 내 이상형에 나 엄청 사랑해주는데 헤어질 생각하니 그것도 힘들고... 그냥 죽고싶은 생각 뿐이야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어릴 때부터 힘들었겠다... 자세한 사정을 몰라서 섣불리 얘기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혹시 남친한테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 거야...?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없어... 오히려 내가 남친 때렸어 너 때문에 너무 힘들고 밉다고 그래서 헤어지자고도 했는데 남친이 헤어지기 싫다고 사귀다 보면 나아질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잡고 나도 사귀능 것도 힘든데 헤어지는 것도 힘들어서 이겨내보려고 사귀는데 그래도 힘들어... 솔직히 유학보단 남친이 문제인거 같아 진짜 나한테 잘해주는데 전여친 하나 있단게 그냥 너무 질투나고 내가 힘들었을 시절에 걔랑 행복했을거 생각하니ㅜ너무 힘들어서 그래...

2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지금 만나는 건 너인데 왜 그렇게 생각해... 만약에 너도 지금 애인이랑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게 됐을 때 그 사람이 자꾸 지난 인연에 연연해하면 어떨지 생각해봐... 서로 힘들어지지 않겠어? 어차피 다시 사귀기로 한 거면 서로 좋은 감정을 나누는 게 낫지 않을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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