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연애 잘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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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건강한 연애 잘하고 애초에 안정형에서 벗어난 적이 없음

그래서 주변 친구들 연애 상담해주면 맨날 칭찬 받음

다들 행복한 연애했으면 좋겠다...

[익인1]

헉 건강한 연애하는 법 팁 좀 주세요

[글쓴이]

내 일 잘하고 내가 소중한 만큼 상대방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하면 되는데... 이게 끝이야

[익인1]

그냥 자꾸 조급해지고 불안해져서ㅠㅠ 머리로 자꾸 되뇌어도 현실에서의 나는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있더라^_ㅠ 상대방 문제도 있긴 했지만...

그럼 짝사랑해본 적 있어? 짝사랑할 때의 마음가짐이나 팁도 있을까!?

[글쓴이]

짝사랑... 사실 나 살면서 짝사랑 안 해봐서 잘 모르겠어...
나도 대부분이 안정형이었지만 안정형 수치가 낮았던 적도 있었으니까
그럴 때 불안한 생각이 들면 생각 꼬리물기 안 하려고 했어 상대방 문제가 있어서 불안한 거면 나는 그건 온전히 상대방의 몫이라고 생각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걸 이해할 수 있느냐 없느냐인데 만약 내가 그 상대방 문제 때문에 불안한 거면 나는 이 부분을 이해할 수 없구나를 받아들이고 다른 방법을 찾든가 하는 편이야

[익인1]

답변 고마워!! 사실 연애나 썸을 탔던 게 그다지 좋지 않게 끝나곤 해서 이번에도 이러면 어쩌지 싶어서 자꾸 불안해지더라고 나는ㅎㅎ... 쓰니처럼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 못 받아들이는 부분, 상대 입장과 내 입장을 나누어 객관화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고마워!

[익인2]

사귀어보고 싶네 궁금하다 모든 면이

[익인3]

ㅍ

그럼 내 상황 봐줄 수 있을까 …..!?!? 내가 시간 갖는 동안 어떤 스탠스를 보여야 소중함을 깨달으려나

[글쓴이]

솔직히 난 둥이가 뭘하든 안 바뀔 거라고 생각해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하고 한 달을 지켜보는 게 낫다고 생각해 본인 삶에 지쳐서 저런 태도를 보이는 것까지는 오케이인데 네가 옆에서 너무 힘들면 병원이라도 갈까? 이런 식으로 해주는 제안도 거절하는 데다가 극복할 의지가 없어 보여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중 제일 포기하기 쉬운 걸 포기하려는 태도잖아 그만큼 너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냥 뭘 하지 말고 상대방이 깨닫고 돌아오면 좋은 거고 아니면 인연이 여기까지인 거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것 같아 그 시간동안 너도 너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열심히 사는 게 제일 베스트일 듯

[익인3]

둥이가 지금 말하는게 내가 시간 갖자는 말에 ㅇㅋ했을때 먹은 마음가짐이당 신기 .. 그냥 지금처럼 냅두고 나 할 거나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두개만 더 물어볼게 ㅠㅠ

1 2주후쯤 상대방 생일 있는데 축하해 말아 ? 축하한다면 어떤방식으로 ? 선물도 줘야할까 ? (참고로 내 생일은 이미 지나서 챙김 받았었고 상대 생일선물 데이트하면서 미리 같이 봐둔거 있음 ㅜㅜ)
2 시간가진지 6일째에 갑자기 내가 찍어준 본인 독사진 프사 내렸는데 정리한다는 의미일까 아님 별뜻 없을까 원래 1년에 프사 30일도 할까말까한 앤데 간만에 내가 찍어준걸로 해놨던거거든 근데 갑자기 내려서 좀 찝찝해ㅠ

[글쓴이]

1 내가 받았으면 그래도 아예 무시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챙기는 게 낫다고 생각해 선물은 뒤늦게 챙기더라도 말로만이라도 먼저 축하해주고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물어볼 것 같아 만약 있다고 하면 그때 선물 전해줄 것 같고 없다고 하면 선물은 나중에 전해준다고 할 듯

2 물론 헤어짐을 염두하고 내렸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하면 끊임없이 생각이 커질테고 결국 안 좋게 생각하기 마련이라 나같으면 그냥 한 달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으니 전부 리셋 상태로 생각이 필요하겠지 나랑 연관된 게 있으면 떠올리기 쉽상이니 정리하고 생각하려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더 이상 생각 안 해

[익인3]

1 알써 고마어 ㅠㅠ 자기가 생일 같이 보내고 싶음 생일 전에 연락하겠지 …
2 글쿠나 분명 전화할 때 내 저장된 이름 바꾸거나 갤러리 사진 지우믄 안대 !!!! 라고 했더니 알겠다했는데 프사 내리지말라고도 할걸 그랬나 .. 괜히 찝찝 ㅠ 조언해준대로 생각해야게따 … 그래야 내맘도 편하니

[글쓴이]

3에게
2는 둥이도 사실 헤어질 거라는 불안함이 있으니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한 거라고 생각해 지금부터는 바꾸든 안 바꾸든 그건 온전히 상대방의 몫이라고 넘겨두고 둥이 스스로만 생각해보는 걸 추천!
연인이 있건 없건 내 스스로가 뭘 할 때 행복했더라~하면서 스스로 좋아하는 거 찾아서 한 달 동안 행복하게 지내는 걸 추천해

[익인3]

글쓴이에게
둥아 근데 이건 무슨 감정일까 ? 연락, 만남이 귀찮진 않아 스킨십 하는 것도 아직 좋고 사소한거에도 서운하고 고쳐졌음 하는 것들도 눈에 보여 근데 헤어지자고 들었을 때 이전에 헤어지잔 소리 들었을 때만큼 힘들지 않았고 살도 안 빠지고 눈물도 안 났어 철렁하는 것도 거의 없고 … 그리고 지금 시간 갖는 중이잖아 ? 생각보다 평온해 할일도 안 미루고 잘하고 예전엔 막 이러면 하루종일 불안하고 친구들한테 어쩌지어쩌지하면서 말걸고 난리부르스였는데 지금은 아 생각보다 괜찮은 거 보면 나 얘 별로 안 좋아했나 …? 싶어 잠도 안 설치고 겁나 잘자곸ㅋㅋㅋㅠㅠ 막상 시간 가져보니 나도 몰랐던 .. 내 마음(좋아함<<정)을 깨닫게 된걸까 아님 나도 그동안 넘 지쳐서 이렇게 된걸까 … 혼란스럽다 저녁에 인티 잠깐 할 때 빼곤 생각보다 별탈없이 잘 지내서

[익인4]

그럼 장기연애중임?

[글쓴이]

햇수로 3년째 연애 중인데 3년도 장기인가?

[익인4]

아아 나이에 따라 다를 것 같긴란데 3년이면 나는 장기는 아니라고 생각해 햇수면 2년 좀 넘은거니까

[익인5]

안정형들은 원래 감정기복이 없어? 안달나거나 서운한 것도 별로 없어? 애인이 너무 잔잔하니까 도대체 날 진짜 사랑하는 건지 의심될 지경이야

[글쓴이]

어우 아니 안정형이어도 안달나고 서운한 건 있지 그건 사람의 감정이라 다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근데 그런 감정이 든다고 나를 사랑하지 않나? 내가 싫어졌나? 이런 생각을 추가로 하지는 않는 것 같아 그냥 단순히 아 이 사람이 이렇게 행동해서 내 기분이 이렇네하고 끝나는 듯?

[익인5]

그러면 애인 태도나 말투같은 게 묘하게 변해도 직접 안 물어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마는 거야,?

[글쓴이]

묘하게 변하면 물어보긴 해 근데 그게 사랑이라는 감정이랑 직결되는 건 아니고 그냥 기분 안 좋은 일 있었어? 아니면 무슨 일 있어? 이 정도? 만약에 아무 일 없다고 하고 그 후로도 꾸준히 태도가 바뀌어 보이면 말하지
며칠 지켜봤는데 예전 태도랑 지금 네 태도가 묘하게 바뀐 것 같아서 물어보는 거다 무슨 일 있는지 물어봤는데도 없다고 해서 혹시 마음에 변화가 생긴 거냐 물어보는 편!

[익인5]

오오 고마워..
혹시 상대한테 정떨어지거나/ 반대로 사랑이 더 깊어지게 되는 계기는 각각 뭔지 물어봐도 될까?

[글쓴이]

5에게
나는 상대방이 무례하고 예의없고 이기적이면 정떨어지는데 이건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어
반대로 뭔가 나와의 관계를 함께 성장시키려는 걸 보면 좀 감정이 더 단단해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익인6]

나두 비교적 건강한거같음.. 서로 믿고 양보하면 됨!!

[글쓴이]

맞아맞아 서로 양보하고 맞춰가면서 하는 게 연애지~

[익인7]

혹시 아직 있니… 나 너무 고민인데 얘기 좀 들어줄 수 있을까아..

[글쓴이]

나 아직 있어! 내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고민이야?

[익인7]

나는 지금 첫연애고 만난지 100일 좀 안됐어 근데 우리가 시간이 많아서 거의 맨날 만나고있거든 그러다보니까 우리 둘다 관계가 한 1-2년은 된거처럼 느껴
근데 나는 이렇게 느껴지는게 상대방이 그만큼 편해서 이렇게 느끼고 있는건데 상대방은 나랑 같은 마음에 안정감?도 느끼고 있는건지 초반이랑 묘하게 다른거같아..ㅠㅠ
둘 마음 크기가 합쳐서 100이라고 치면 초반에는 내 감정이 많이 작았고 거의 상대방 감정이 엄청 큰 비중을 차지했어 그래서 상대방이 표현도 진짜 많이 했고.. 예를 들면 만날때마다 예쁘다고하고 데이트하고 헤어졌는데도 보고싶다그러고 몇시간후에 만날건데 빨리 보고싶다그러고 밖에서 사람 없을때는 포옹이나 뽀뽀 하려그러고 근데 요즘은 안그래.. 여전히 날 많이 좋아한다는건 느껴지지만 전이랑 다르게 뭔가 하기전에 나 이제 이거 해! 이런 말 해주는게 없고 매일 보다가 하루이틀 안보는날 생겨도 보고싶다는 말 딱히 안하고.. 전에는 내가 밖에서 스킨십 하는거 좀 그렇다 해서 사람 없는 틈에만 겨우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내가 괜찮아하거든.. 근데도 딱히 손잡는거말고는 안해..
연락 텀도 길어지고.. 자기 전에도 원래 톡 많이 하다가 잤는데 이제는 본인 할거 하러 사라지고..
최근에 상대방이 나한테 너무 편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는 식으로 말했거든.. 이게 상대방은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본인 에너지를 초반만큼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초반 불탔던 때보다 마음이 식은건지 모르겠어.. 난 지금 마음이 너무 커져서 편한거랑 별개로 더 많이 표현하고싶고 애정을 주고받고싶은데.. 내가 서운함을 느끼는게 이상허고 예민한가 싶기도하고.. 마음을 모르겠어 요즘 며칠 사이에 갑자기 신경쓰이고 서운한게 너무 많아졌어..ㅠㅠ

[글쓴이]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
혹시 둘이 대화를 안 나눠본 거면 일단 대화부터 하는 걸 추천
근데 아마 거의 매일을 같이 보내고 안정적인 관계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으면 전자의 경우라고 생각 들어
사람이 일정하면 좋겠지만 사실 감정에는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잖아 한창 불탈 때가 있듯이 그 온도가 떨어져서 일정하게 유지될 때가 있는데 딱 그거라고 생각해
너를 덜 좋아하고 그런 게 아니라 정말 관계에 대한 안정감 때문에 이전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 같거든
그리고 아마 안정감을 느끼는 만큼 본인 생활도 더 챙기려고 하지 않을까 그동안은 같이 보내는 시간만큼 혼자 보내는 시간이 없었으니까

[익인7]

대화 안해봤어.. 내가 첫연애고 원래 속얘기를 타인한테 잘 못하는 성격이라 선뜻 못하겠더라고…그리고 사실 지금 pms 기간이라 내가 더 예민하게 반응하나싶기도하고.. 그런거면 괜히 말했다가 서로 기분만 상할까싶어서 일단 마음 추스르려고 혼자 생각만 하고있어..
물론 온도가 한결같을 순 없겠지만 아무리 매일 만나서 그 깊이가 다르게 느껴진다고해도 아직 3개월정도밖에 안됐는데 이러는게 난 사실 이해가안돼…ㅠㅠㅠ 그리고 난 상대방이 나에게 보여주는 마음이나 표현들에 마음이 점점 깊어진건데 그게 줄어드니까 상대방한테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고 눈물나 3개월만에 이러면 앞으로는 어떨까싶고.. 역시 사람은 믿으면 안되구나싶고..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들어.. 그래서 지금 마음은 얼굴도 보기싫어 너무 좋은데 너무 미워..

[글쓴이]

7에게
어... 솔직히 둥이가 지금 하는 생각이 과하다고 생각해
아직 3개월이라고 하지만 아마 붙어있는 동안 감정 교류는 3개월 이상만큼의 감정을 나눴을 거라고 생각하거든
초반에 둥이가 감정이 작았을 때는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을 거야 그리고 지금은 둥이의 김정이 커졌다한들 상대방의 감정이 작아졌을지 그대로일지는 상대방 본인 말고 모르는 거고 근데 안정적임을 느꼈다고 둥이한테 직접 말도 했다면 사실 난 둥이의 감정이 커진 거지 상대방의 감정의 크기가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상대방의 표현 덕분에 둥이의 감정이 커진 만큼 상대방도 둥이 덕분에 안정감을 얻은 거나 마찬가지인데 이걸 이해조차 안 하려고 하고 둥이 스스로의 생각만 내세우면서 부정적인 생각만 할 거라면 더 말해봤자라는 생각이 드네
둥이가 지금 예민한 기간이라 더 안 좋게 생각할 수 있지만 pms 기간마다 그렇게 행동할 거 아니잖아 그런 태도는 고치는 게 좋아보여
첫 연애에 속마음을 원래 드러내지 않는다면 말하기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얘기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네 감정을 모르고 그럼 너 스스로만 힘들 거야
건강한 대화가 꼭 필요해 pms 기간에 스스로 제어가 안 될 것 같다면 그 기간이 끝나고 대화를 해 봐
요즘 곰곰히 생각했는데 나는 네가 이런 태도를 보여줘서 내 감정의 크기가 많이 커졌고 그만큼 네가 너무 좋아졌다 내 감정의 크기가 커진 만큼 너의 감정도 커지기를 바랐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이런이런 점이 달라진 것 같아서 서운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 뭐라고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서운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고 혼자 꽁해봤자 안 좋을 것 같아서 너한테 털어놓고 싶었다
이런 식으로라도 말하면 상대방도 내 이런 행동 때문에 서운했을 수 있겠다 하면서 서로 맞춰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익인7]

글쓴이에게
ㅠㅠ고마워.. 진지하게 들어주고 이야기해줘서.. 나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마음이 자꾸 그렇게 되더라고.. 내가 연애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이 어려서 그런가봐
일단 지금 이 시기는 조금 지나고 진정되면 대화 잘 꺼내볼게 진심으로 같이 고민해줘서 고마워

[글쓴이]

7에게
사실 첫 연애라는 걸 생각하면 나도 그랬던 것 같기도 해 원래 이러면서 성장하는 거지
내가 조금 직설적인 표현으로 말했는데 혹시나 기분 나빴다면 정말 미안해
그래도 말하지 않으면 오해가 쌓인다는 사실을 꼭 알아줬으면 좋겠어
아마 상대방도 여전히 둥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클 거야 형태가 다를 뿐이지
꼭 행복한 연애했으면 좋겠다!

[익인7]

글쓴이에게
아니야 진짜 너무너무 도움됐어 고마워.. 둥이 아니었으면 내 감정에 휩쓸려서 상대방 기분 생각 안하고 멋대로 행동했을 수도 있을거같아.. 근데 난 상대방이 너무 좋아서 내 마음을 말하더하도 괜히 기분 상할만한 상황은 안만들고싶었거든ㅠㅠ 둥이 덕분에 조금 더 고민하고 현명하게 해결핳 방안을 생각할 수 있을거같아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

[익인8]

혹시 나도 물어봐도 될까,,!

[글쓴이]

응응 가능해!

[익인8]

고마워! 대학생 소개팅으로 만났고
내일이면 네번째 보는거야 ,,!!
애프터는 상대가, 삼프터는 내가
이번 사프터는 상대가 걸었는데 뭔가 좀 애매해
상대는 남고+모쏠+istj+신중 진지+무뚝뚝 스탈이고 소개팅도 내가 처음이래

나는 소개팅으로 몇번 사귄적이 있어서 이정도면 관계의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상대 마음이 뚜렷히 보이잘 않네 근데 호감이 있는건 알겠어

원래 자긴 선톡 안한다면서 나한텐 선톡도 오고 일상톡 한다던가
만남 텀은 좀 길어도 약속도 계속 잡는다던가 하는거

근데 말로는 표현이 딱히 없어
엄청 적극적이진 않달까 ,,^^
요즘 팀플때매 바쁘시긴 한데 와중에
굳이 중간에 한시간 반정도 시간 내서
나랑 밥먹고 들어간다던가 그정돈 하더라고
나는 이친구가 마음에 들긴해
그냥 호감표현 적당히 하면서 좀더 친해지고 천천히 알아봐야할까
아니면 애매한 관계는 잘라야 할까

얘가 나한테 가지고 있는 호감을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소개팅으로 만났지만 자만추 하는 느낌이랄까,,^^

[글쓴이]

둥이가 먼저 고백 안 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애매한 태도 때문에 그런 거야?

[익인8]

엉 얘의 마음에 확신이 없어,,나한테 호감은 있지만 막 사귀고싶어서 안달내진 않는거같아

[글쓴이]

8에게
그럼 난 차라리 들이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상대방이 애매하다고 스스로의 감정까지 애매하게 굴 필요 없잖아
그리고 상대방이 모솔...이면 사실 난 그게 최대의 표현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
애초에 여자를 많이 접하는 환경이 아니었고 모솔이면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마땅치 않을 테고 본인은 최고치로 용기내고 있을 수도 있어 대부분 모솔 친구들은 사소한 표현 하나에 큰 용기냈다고 하는 경향이 크니까
만약 둥이도 호감이 확실한데 들이받기 싫다면 천천히 기다리는 걸 추천 물론 그 기간이 엄청 길어져서 지칠 수도 있겠지 그래도 단지 호감 있는 건 맞는데 확실히 하지 않는다고 잘라내는 건 둥이한테도 별로 좋은 태도는 아닐 것 같아

[익인8]

글쓴이에게
조언 고마워 ! !
일단 은근하게 표현하면서 물어보고 상대 반응 보면서 좀 기다려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네
그런데도 너무 오래 이러면 그냥 들이 받아야겠다 ㅋㅎㅋㅎㅋㅎㅋ

[익인9]

사람 어떤 식으로 만나는지 물어봐도 괜찮아?
나 연애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ㅜ

[글쓴이]

나는 지금까지 다 자만추였어... 그래서 막 뭐 말할 게 없네... 사실 사람 만나는 건 일단 많이 돌아다녀야 된다고 생각해 그 중에서도 좋은 사람 만나는 건 확률 싸움이니까 그렇다고 사람 많은 곳에서 일회성으로 만나는 건 비추...

[익인10]

나도 고민 상담해도 될까?

ㅍ

그냥 내가 싫은건지 아님 상황 때문에 그러는건지..
나 이렇게 질척여본적 없고 사람한테 잘 안빠져서 연애공백기도 되게 오래됐는데
걍 갑자기 못보니까 너무 불안하고 보고싶어ㅠㅠ
걍 얼굴 한번 봐야 정리될거 같아

[글쓴이]

둘 다 취준이라는 상황적 이유가 있어서 아마 상대방은 연애보다 취준이 먼저였기 때문에 감정이 더 커질까 봐 그런 거 아닐까?
물론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도 있겠지만 그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
둥이 입장에서는 호감이 있던 사람과 단번에 끊겨서 그런 것 같은데 사실 이미 상대방이 통보한 이상 소용없다고 생각해
둥이도 원래는 취준이 목적이었으니 그냥 얼른 스스로 감정 추스르고 다시 취준에 몰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익인10]

내가 싫은건지 상황 때문인건지 말이라도 해주면 정리가 될것같아서 더 질척거리는거 같아ㅠ
차라리 내가 싫은거면 내가 싫어졌다고 해주면 나도 미련없을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질척여서 딱 30분만 얘기하자고 더이상 연락 안하겠다고 하면 안될까…?

[글쓴이]

상대방 입장에서는 뭐가 없었으니까 굳이 그 이유를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든 것 같아
한번 따로 놀고 그후에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이게 썸이라고 정의내릴 수도 없는 사이지 않을까
지금 둥이가 그렇게 질척이는 건 순전히 둥이만의 욕심이라고 생각해
아무 행동도 안 하는 게 제일 베스트인 것 같아
둥이의 미련을 없애자고 아무 사이 아니었던 상대방한테 질척거리는 건 둥이 스스로도 더 힘들게 할 거야
만약 둥이가 싫어졌다는 대답을 듣게 된다는 둥이는 무슨 행동 때문에 싫어졌는지 궁금해져서 미련이 더 남을 테고 상황적 이유로 연애할 마음이 없다고 한다면 둥이 무의식적으로도 취준 성공하고 만나면 되지 않나 그 정도의 마음은 아닌 건가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아무 행동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익인10]

고마워!! 둥이 말이 맞아ㅠ 궁금해서 미련 남는거…
나도 다같이 모인거 말고는 한두번 따로 본게 다라 썸이라기보다 짝남이라 한건데 상대방한테 난 더더욱 아무것도 아니겠구나ㅜㅜ

둥이 말이 정확하게 맞는 것 같아 들어줘서 고마워
맨 처음 설명은 너무 한말 그대로 써서 펑할게

[글쓴이]

10에게
응응 둥이한테 가장 여유가 생겼을 때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원래 스스로가 스스로를 돌볼 줄 알 때 만나는 사람이 제일 건강하게 오래 만날 수 있거든
그리고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감정에 휩쓸릴 일이 적더라
둥이 꼭 행복하길 바라!

[익인10]

글쓴이에게
내가 이렇게 금사빠인줄 몰랐는데 내가 먼저 좋아한적이 정말 없었어서 더 매달리는거 같아..

원래도 관심없으면 밥도 같이 안먹고, 내가 좋아해야만 만났어서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
(이성이랑 소통하는것도 부족한듯)

쓰니 진짜 말도 잘하고 안정적인 사람같다
나도 얼른 쓰니같은 연애 하고싶어 고마워~

[익인11]

상대방이 오늘 낮에 나랑 내 친구가 살짝 다툼?은 아니고 친구가 삐진? 상황인데 자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벌어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원인 제공이 맞긴해) 나는 이미 벌어진 일 어쩔수없잖아 하고 나한테사과하지마라고 했는데.. 미안하다 하는데 뭔가 분위기가 무거워지는거같아서 사과하지말라했는데.. 걍 걔가 잘못을 먼저했으니까 사과를 받는게 나았을까..ㅋ ㅜ

[글쓴이]

이미 벌어진 상황이면 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것도 좋더라
사실 순간적으로 행동하고 무거워진 상태라면 더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그래도 상대방이 눈치 보거나 미안하다고 전하면 그때 다시 받아주는 것도 괜찮더라고
혹시나 눈치보고 다시 사과하면 진짜 괜찮아서 사과하지 말라고 한 거야 그러니까 더 마음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한마디만 더 얹으면 되니까

[익인12]

쓰니 진짜 말 잘한다… 나도 배우고 싶네

[글쓴이]

그렇게 생각해준다니 너무 고마워! 나도 이렇게 말하면서 후회한 적 많아서 아직도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 많이 생각하거든 ㅋㅋㅋㅋㅋ

[익인13]

바르게 싸우는(?) 법도 알 수 있을까?ㅠㅠ 싸울 때마다 내가 미성숙한 사람인 거 같은 생각이 들어
난 나의 행동이 다 이전 일과 연관이 되어있다고 생각해서 감정의 이유를 전달하려고 전의 일을 계속 언급하게되고 상대는 이미 끝난 일을 끌고 오는 게 싫대 또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만 치우쳐있고 싸우다보면 결국 내가 원하는 게 뭐였는지도 까먹고 계속 감정만 내세우고 있더라고

[글쓴이]

이게 바른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싸우는 방법을 말해주자면 나는 싸우기 전에 메모장에 정리해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이 들어도 적어도 10분이라도 스스로 생각 정리하고 말하려고 해
만약에 전에 일어났던 일과 관련 되어서 내 감정의 변화가 생긴 거라면 대체 왜 전에 관련된 일이 왜 자꾸 튀어나오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 같아
만약에 상대방 잘못으로 인해 반복되는 거라면 내가 덜 풀렸거나 상대방이 나아지지 않은 거거나 등등 그렇게 하나씩 생각하면서 메모장에 정리해두거든
그래서 난 싸울 때 말이 좀 긴 편이야
상대방의 무슨 행동 때문에 내가 화났는지 > 만약 예전 일을 꺼내야한다면 왜 꺼내는지 이유도 말해줘 > 그래서 내가 무슨 감정인지 > 어떻게 하고 싶은지 > 상대방은 어떤 생각인지
이런 형태로 말하는 것 같아 이렇게 먼저 정리하고 말하다 보면 상황적 이유가 뚜렷하게 드러나니까 인과관계가 확실히 보여서 감정을 앞세우는 게 적어지더라
그리고 저렇게 말하면 상대방도 나의 무슨 행동 때문에 이 사람 감정이 어땠고 예전 일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어서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본인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거나 등등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더라

[익인13]

답변 고마워..! 내가 전에는 감정이 너무 격해진 상태로 메모장에 막 쓰고 나중에 봤더니 너무 감정적인 글이 되었더라고..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장문편지 같은 건 안 쓰기로 다짐했었는데 이게 구구절절 얘기하다보니 그렇게 감정적으로 변질되는 거 같더라.. 그렇게 이야기 하고 싶을 땐 최대한 축약해서 말하는 게 좋을까?

[글쓴이]

최대한 축약하는 게 좋은 것 같아
나도 감정 격할 때 메모장 적은 거 보면 엄청 장문이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항상 그렇게 쭉 적고 다시 스스로한테 재질문을 해
내가 꼭 말해야 될 내용만 질문 적어서 그 아래 답변으로 다시 적고 그 답변들을 모아서 두세 번 읽어봐
그러다 보면 스스로도 얼추 진정이 되어서 와 이거 왜 적었지 나 많이 빡쳤네...싶은 게 있거든 그런 거 다 없애고 보내는 것 같아
아니면 난 진짜 애초에 너무너무 화나면 상대방한테 질문 먼저 해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왜 이렇게 말한 건지 알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스스로 오해 안 하고자 상대방 의도를 먼저 물어보고 대답을 듣고 생각해도 나쁘지 않더라고 내 입장에서 과하게 생각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익인13]

화가 잔뜩 나면 또 쉽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기분 상하는 일 있으면 자주 쓰니 답글 보고 진정하구 해결해벌게 고마워!!

[익인14]

아 진짜 나도 이렇게 성숙하게 연애하고 싶다ㅠ 시작은 이런식으로 하는데 만날수록 서운한 거 못참고 자꾸 말 밉게 하게되고 행동도 찡찡거리게 되는 거 같아 그래서 상대방이 마음이 식는 걸까ㅠ

[글쓴이]

둥이도 건강한 연애 하는 것 같은데! 나도 늘 이런 건 아니야...ㅎ 사실 좋아하는 감정이 커질수록 더 유치하게 굴게 되는 건 당연한 것 같아 가끔은 감정대로 구는 것도 좋다고 봐 상대방 마음 식는 건 절대 둥이 스스로한테서 원인을 찾지 마
아마 둥이가 뭘 어떻게 하든 식을 사람은 식었을걸
가끔은 탓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원래 잘 식는 애야~ 탓하고 넘겨

[익인14]

좋은 말 너무 고마워 둥아ㅠㅠ 사실 이번에도 나는 이제 안정기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서로 어디에 서운한지 알아서 조심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상대는 더 싸우기도 지치고 맞출 자신이 없다고 식은 거라고 하더라고ㅠ 이렇게 되니까 나한테서 이유를 찾게 되는 거 같아...

[익인15]

둥이야 우린 연애한지 일주일됐고 연락한지는 1달반정도 됐어 사내연애여서 서로 업무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내가 휴직 중이어서 지금은 애인 시간 될 때+주말고정으로 만나고 있는데 다음주면 나 복직하거든 내 업무강도가 굉장히 쎄서 휴직기처럼은 자주 못만날거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 서운함을 느낀다면 어떻게 풀어줘야할까? 애인이 서운하다고 말한적은 없고 오직 내 생각이야

[글쓴이]

최대한 타협해서 서로 일정 맞추거나 아니면 혼자 있는 시간에 할 만한 취미를 같이 찾아볼 것 같아
나도 상대방이랑 3개월 정도 잠깐 떨어졌어야 했는데 그 전에 만나면서 원데이 클래스 같은 거 종류별로 같이 들으면서 나 혼자 있을 때 할 만한 거 찾으러 다녔었는데 생각보다 이색적인 데이트도 많았고 잠깐 떨어진 사이에 혼자 취미로 하면서 시간 보내니까 나중에 할 말도 많아졌었어

[익인16]

상대가 또라이면 어케

[글쓴이]

몇 번 노력은 하는데 그래도 상대방이랑 말이 안 통하면 난 그냥 포기해 내 기운 쓰고 싶지 않아서

[익인16]

오호 마자 그렇게해야지 상대하다가 내가 회피형돼..ㅎ

[익인17]

쓰니야 혹시 지금두 이썽?

[글쓴이]

나 아직 있어! 곧 자려 가려고 했는데 혹시 고민 있으면 알려줘~ 둥이 고민 들어주고 자도 될 것 같아

[익인17]

헉 너무 고마워 ㅠㅠ 최대한 요약해서 써보자면 현 남친이랑 500일 정도 사귀었는데 나는 장기연애 후 두 번째 연애구 남친은 내가 첫 연애야... 그래서 둘 다 좀 많이 서툴러 (난 장기연애 경험이 있긴 하지만 그 전 상대한테 익숙해져 있었으니) 사귀면서 너무 이런저런 일이 많았어 초반부터 헤어지네 마네 하면서 싸우기도 자주 싸우고 그래도 어찌저찌 지금까지 이어져왔지만 지금까지의 과정 중에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준 거지... 분명 서로 사랑하는 건 확실한데 싸우기만 하면 둘 다 너무 이성을 잃은 것처럼 서로에게 상처를 주려고 안달이야 ㅠㅠ 이거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내가 최대한 져주고 참으려고 해 봐도 결국 내 속만 곪는 것 같아서 그러다 터지니까 또 반복이구...

[글쓴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게 사실 각자 본인 생각만 하고 본인 입장만 내세워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역지사지의 태도를 가진다면 절대 그렇게 상처주기 쉽지 않으니까
근데 이건 둥이 혼자 노력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닐 것 같아
그렇다고 참는 건 더 안 좋으니까 일단 둥이만이라도 말할 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공감하는 말을 많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공감하려면 사실 상대방 생각을 알아야 하는데 그걸 혼자 파악하는 건 어느 정도 선이 있기 때문에 사실 직접 물어보지 않는 이상 제대로 알기 어렵거든 그렇다고 혼자 파악하는 건 정말 비추 더 큰 오해가 생길 수 있어 상대방을 잘 안다는 생각을 꼭 버리고 이런 건 그냥 상대방한테 계속 직접적인 물음을 던지는 게 좋아
그럼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왜 그렇게 느꼈는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면서 둥이가 했던 생각과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될 거고 그렇게 되면 둥이도 스스로의 감정을 앞세워서 상대방한테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과의 다름을 인정하게 되고 스스로의 생각을 더 잘 피력할 수 있게 되거든
사실 둥이가 먼저 상대방 입장을 고려해주고 둥이 스스로도 감정적으로 대하는 일이 줄다 보면 상대방도 똑같이 둥이한테 감정적으로 대하는 일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해

[익인17]

흐아 너무 정성 답변 고마워 쓰니야!! 항상 노력해 보려고는 하는데 감정이 앞서다 보니 많이 어렵긴 한 거 같아... 나는 좀 불안형이구 남친은 회피형이라 물어봐도 대답을 잘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럼 난 또 화가 나거나 혼자 판단해서 불안해지니까 또 더 감정적이 돼서 싸우고 이러게 되기도 하구 ㅠㅠ 혹시 내가 물어봤을 때 남친이 답을 안 하거나 비꼬는 식으로 한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글쓴이]

17에게
만약 나의 상황이라면 난 대놓고 말할 것 같아
나는 너와 좀 더 단단한 관계를 만들고 싶어서 대화를 하는 거고 이렇게 물어보는 건데 답을 안 하거나 비꼬는 식의 답만 한다는 건 나와의 관계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일뿐더러 대화에 의지가 없는 것처럼 보여서 너무 속상해
이런 식으로 좀 냉철하게 내 입장을 전할 것 같아
물론 몇 번은 회유해서 착하게 타이르겠지 그게 사실 회피형을 다루는 방법이거든
스스로의 감정을 인지하게 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그리고 위에 말한 것처럼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공감 먼저 해서 마음을 풀어주는 게 제일 중요해 사실 회피형과의 갈등은 신뢰+감정 싸움이라고 생각해
선 공감 후 대안으로 말해도 아마 조금은 말할 수 있을 거야

[익인17]

글쓴이에게
웅웅 늦은 시간에 너무 고마워 쓴아!! ㅠㅠ 알려준 대로 노력해 볼게! 습관이 되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아예 싸울 일이 없으면 더 좋겠지만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