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실패하고(재수때 공부 걍 안함 본인도 인정함)
군대갔다가 전역해서 이번 년도 반은 놀고 반은 공부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열심히 안하는거 같은데
방금 엄마한테 연락와서 혹시 동생 게임했는지 봐달라고(전적 같은거) 해서 보니까 또 롤했네...
맨날 하는 건 아닌데 일이주일에 한번 하거나 삘받을땐 연달아도 하고... 텀 있을 때도 있지만 끊지를 못해 게임을 삼수생이...
근데 나(누나)나 부모님이 아무리 뭐라 해봤자
본인이 정신 차려야 되는 거 아님?
그래서 내가 솔직하게도 말해보고 부모님이랑도 엄청 싸워보고 이젠 둘다 잔소리 거의 안하는데 얘 어케하몀 정신 차릴까
본인 말로는 이번년도에 못가면 그냥 성적맞춰서 갈거라는데
삼수까지 해서 아무 학교 갈바엔 안가는게 낫지않나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