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택시에서 왜 이렇게 돌아가는거 같지라고 말하는거 이해 ㄱㄴ?

오늘 있었던 일인데 똑바로 가는건데 왜 이렇게 돌아가는거 같지라고 개크게 말해서 너무 부끄러웠음 니들은 ㄱㅊ냐?

[익인1]

그럼 이 길이 바르게 가는길이라 말씀드리면 되징

[글쓴이]

말했지.. 근데 뭔가 부끄러웠어 ㅠ 너무 큰소리로 의심된다는 듯이? 말하니까

[익인2]

좀 무례...한 행동 같음 ㅠ

[익인2]

그리고 택시기사들 중에 이상한 사람 있을 수도 있는데 위험한 행동이기도 한 거 같애...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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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울엄마도 늘 그렇게 말하시는 사람이라. 또 이러시네... 싶음 내가 당사자 앞에두고 그렇게 말하지 말라해도 말 들을 나이도 아니고

[익인5]

나도 옆에서 그런소리하면 넘 부끄러울거같애..ㅠㅠ 요즘은 콜택시만 되는 오지 아닌이상 카택으로 경로 다 떠서 일부러 돌아가는 기사님 거의 없을듯 ㅠㅠ

[익인6]

난 진짜 아무생각 안들어ㅋㅋㅋ

[익인6]

ㄹㅇ 돌아가는 것 같으니까 들으라고 그러신거 아님?
그거 아니면 난 잘가고 계셔라고 말할듯

[익인7]

울엄마도 그런 스타일인데ㅜㅜ 그래서 내가 맨날 엄마~ 듣잖아! 하면서 속삭여

[익인8]

하 싫음 진짜… 개무례한 거 같아

[익인9]

그럴 땐 그냥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데? 라고 딱 잘라 말하고 나중에 엄마랑 둘이만 있을 때
엄마 그런 건 속으로만 하거나 나랑 단 둘이 있을 때만 말해
나도 같이 타고 있었는데 이상했으면 나도 그렇게 느꼈겠지
그거 들은 아저씨는 뭐라고 생각하겠어 하면서 살짝 꾸짖음

[익인10]

헉 ㅜㅜ 하나도 안 괜찮을 듓…

[익인11]

그럴수도 있지 뭐

[익인12]

택시아저씨 들으라고 말하시는 거 아냐? 나도 돌아가는 것 같으면 오잉.. 하면서 눈치줌 돌아가는 사람이 잘못이지 승객이 잘못이 아니잖아

[익인14]

어우 진자 에바야

[익인15]

울엄마도 식당에서 싱겁네~ 다네~ 이러시는데 몇번 각잡구 하지말라구 하면 좀 조용히 이야기하심.. 요즘엔 식당 나가서 이야기하라고 눈치주니까 식당 나가서 이야기하심 ㅋㅋㅋㅋㅋ 조심스럽지만 각잡구 말씀드려봐

[익인16]

그냥 기사한테 묻는 말인데 창피할 일도 많다 사기꾼 천지인 세상이라 살다보니 억척스러워진건데 엄마가 호구같을때가 문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