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땜에 속상해서 잠이안와

전화 먼저 잘안해줘서 심심하다했더니 걸길래 했는데 자꾸 먼저 끊으려는 뉘앙스길래 서운한티 내고 전화하기싫어?라고 물어본거뿐인데 부담스럽다느니 싫냐니 어감이 그렇다면서 그냥 전화하지말자이럼..ㅋㅋ 그래 부담스럽게 하는 사람은 갈께라하니까 응 잘가 이러고 뚝끊어버림..너무 속상하고 화나는데 어떡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쉽네 참

[익인2]

그런 남자를 왜 만나..? 충격

[글쓴이]

이럴줄 알고 만났겠니ㅠ

[익인2]

이제 알았으니까 헤어지면 되잖아

[글쓴이]

여기애들 왜이래..

[익인3]

왜저래 진짜 싫다

[글쓴이]

정떨어짐

[익인4]

너도 대충대충 사귀어 성의있게 굴지 말고 ㅋㅋ 상대가 널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

[글쓴이]

몰라 자꾸 끊으려는 신호주는데 내가 자꾸 서운한티내니까 저러고 끊음

[익인4]

너도 뭐 더 어쩌질 못해서 짜증나니 글 쓴 거겠지만 솔직히 저런 태도 자체로 마음의 크기가 보이잖음 당장 헤어지라는 게 아니라 너도 좀 덜어내면서 사귀셈 ㅎ... 차피 이 상태면 오래 못 가는 건 똑같음

[글쓴이]

그치 너무 좋아하면 원래 성향이 저래도 안저랬겠지..

[익인4]

알잖아... 너무까지도 아니고 꽤 좋아하면 상대방 어디 갈까 봐 함부로 못함ㅋㅋㅋㅋ 적어도 전화 오래 못하는/안 하고 싶은 이유나 변명이라도 댔겠지...

[글쓴이]

4에게
좋다고 먼저 난리쳐서 만난건데 ..ㅋ

[익인4]

글쓴이에게
사귄 지 좀 됨?
답글이 없어서 걍 그런가 보다 하고 말할게 좋다고 난리치다 저렇게 된 게 더 별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