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그만둬 계속해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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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원 영어 강사로 6개월째 일하고 있는데, 초보였긴 하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지고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문제는 원장이 월급도 너무 짜게 주고 한번씩 애들 수업하는걸 밖에서 듣고 있다가 아니다 싶은 부분을 방에 들어와서 애들이 있는 공간에서 나한테 지적을 하실때가 있어 그럼 나는 학생들한테 위신도 안서고 기분이 나빠

그리고 학원 강사가 원래 학원 복도 홀도 닦고 청소해야하는거야? 또 화장실 슬리퍼랑 실내용 슬리퍼들도 매일매일 애들이 막 벗어놓고 뒤집어놓는거 항상 내가 다 정리해 가지런하게 원장님이 내가 하길 바리는지 절대 정리를 안하시더라고..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위에 점들 제외하면 잘해주실 때도 있고 좋은 점도 있는데

그만둘지 계속 다녀야할지 판단이 안서 

학원 프리랜서 강사하는 둥들은 어때?

[익인1]

에? 아니 아니 학원 강사가 복도 홀을 닦고 청소하고 또 화장실 슬리퍼랑 실내용 슬리퍼들을 매일 정리한다는 건 첨 들었는데요;? 그런 건 보통 청소부 아줌마들 일인데:;?

[익인1]

그리고 아무리 학원강사라 해도 엄연히 선생님인데 그렇게 막 잡일까지 시키고 다루는건 전 첨 들었어요. 수업 지켜보는건 첨에 초보강사분들 이면 그럴수 있겠다 싶기도 한데.. 매번 밖에서 감시하다가 수업 방해하는것도 좀 그렇기도 한데 그럴꺼면 원장님이 첨부터 방침을 정해놓고 해야죠

[익인1]

그래도 또 6개월만 하고 그만두자니 좀 애매하네요 경력은 적어도 1년은 채우고 그만두는게 좋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