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같은 경우에는 완전 미리미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막 몇시에 일어나서 이쯤 씻고 머리하고 옷입고 준비해야 버스시간 안 늦겠다!! 하고 완벽하게 준비를 하는 타입이야 그래서 늦은 적 거의 없어
근데 애인은 진짜 생각없이 쉬다가 준비를 하긴하는데 늦어서 약속시간을 1-2시간씩 늦거나 아니면 안 늦으면 좀 덜 꾸미고 온다해야되나... 내가 전에 늦는 걸로 진짜 엄청 화냈어서 이번엔 안 늦었는데 이 약속시간 맞춘다고 좀 대충하고 온거야 나는 이게 속으로 은근 짜증나는 거.. 근데 또 약속 시간은 안 늦어서 뭐라고 대놓고 못하고 약간 무의식적으로 똥씹은 표정 되는 거지 ㅜ 이러면 또 왜 만나자마자 기분 안좋냐 이러면서 싸움...
약속시간은 맞추는데 개 대충 나오는 걸로 기분 안 좋아지는게 좀 예민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