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 생겼을 때 상대가 결혼 안 한다는데도

낳는 여자들은 이유가 뭐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 대한 모성애가 그렇게 클 수가 있나?

[익인1]

아무래도 내 몸에 일부에서 아이가생겨 자란다는게 그렇죠

[익인2]

걍 낳고싶은가보지

[익인3]

나도 혼전임신인데 이해못하겠어
사람마다 다른거지 뭐~

[익인4]

여자는 자기 몸에 품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생명을 없앤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

[익인6]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를수도 사랑하는 사람이라거나 낳고싶어서 낳겠지..

[익인7]

낳고싶은가보지

[익인7]

그리고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낙태영상보여주면서 낙태가 이렇게 나쁜거다 보면서 자랐는데 지우는거 거부감 들수있지 우리떄야 덜하다지만 나이대 좀만 올라도 그럴듯

[익인8]

나도 이해안가는데 모성애 생겼을수도있고, 낙태로인해 몸타격가는게 싫을수있고...아님 애낳고 보여주면 애아빠가 결혼하자고 할수도있을거라거 생각하는걸수도?

남배우분 이해안가는건 아니라 욕할 생각 전혀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낙태했을때 신체적으로 고통받는건 여자 혼자라는건 좀 슬프긴해

[익인9]

낙태 자체가 큰 죄악이라 생각해서 아예 고려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 이유야 뭐 여러가지겠지만

[익인10]

사유리처럼 평소 결혼 생각은 없었는데 애는 원했을 수도 있고

[익인12]

2

[익인13]

33 나도 이런 마음 있음

[익인19]

4

[익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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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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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근데 남배한테 결혼하자 했는데 남배가 거절했자나 여자분은 결혼 생각 있었던 것 같은데 사유리랑은 다른듯

[익인10]

여기 본문은 ㅁㄱㅂ만 한정한 이야기가 아니고 여자들이라고 지칭 되어 있어서 한 말임

[익인52]

77

[익인11]

종교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개인의 신념일수도 있고, 생명을 지우는 게 싫을 수도 있고, 그냥 자신의 일부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는 거고 ㅋㅋ 하물며 정자를 기증받아 자발적으로 미혼모가 되는 사람도 있는데 다 낙태를 원하는 건 아녀

[익인16]

ㅁㅈ 솔직히 남이 이해 안 간다 간다 할게 뭐임 응원이나 해줘야지...

[익인14]

자기몸에 생긴 앤데 지우든 낳든 자유지.. 지우는 선택지가 정신적 신체적 충격이 큰 사람들도 있고. 왜케 오지랖들이 넓냐

[익인15]

모성애 잘 안 생기긴 하더라 아이가 지금 초딩인데
그 당시에는 내 뱃속에 생명체가 있구나 그 뿐이었음
낳을 땐 생명체가 나왔구나 였고
엄마라고 말을하고
나를 보며 웃어주고
나를 본인의 세상으로 생각한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큰 사랑이 느껴지던데
대단한듯

[익인15]

지금은 내 아이가 너무 큰 존재가 됨

[익인17]

자기 배에 생명이 있다니까 지우기 꺼림칙할수도 있징

[익인18]

솔직히 이해 안 됨 파트너의 아기라면 더더욱..그런데 이미 낳기로 결정했고 나아서 잘 기르고 있으니 존중해야지 낙태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르니까

[익인29]

ㅇㅈ 이해는 안되지만 본인의 의사는 존중함

[익인39]

ㅇㅈ ㅋㅋㅋ...

[익인21]

모성애일 수도 있고 평소 내가 임신가능할까 했었는데 애가 생기니까 어쩌면 이 애가 내 인생 마지막 애일 수도 있겠다 싶었을 수도 있고

[익인23]

나는 임신했을때 처음에는 별생각없었는데 심장소리듣고는 울컥하면서 뱃속에 아기 하염없이 사랑하게됨. 누구나 사랑의 속도가 다르듯이 바로 애정을 가질수도 있지 뭐

[익인24]

낳고말고는 여자맘이지

[익인25]

내 일부로 만들어진 생명체 심지어 지금 내몸안에 함께 존재하는 생명체를 내손으로 죽인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지 그리고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 수도 있고

[익인26]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듯?

[익인27]

한창 이슈인 일에 애가 이미 3월에 태어났다는데 이해가 안 된다느니 말 얹는 거 진짜 무례하고 비상식적이다... 아이가 이미 세상에 있는데 당사자가 보면 어떻게 들릴지 생각을 아예 못 하는 건가;

[익인28]

생각보다 이게 초음파를 보고 심장 뛰는 소리 들으면 상당히 달라..

[익인28]

난 결혼하자마자 아이 생긴 케이스고..내가 불임에 가까워서 피임 안했긴 했어
너무 놀라고 이게 맞아? 싶어서 갔더니 심장 뛰는 소리랑 사람 형태가 생기면 생길수록 마음가짐이 달라
모성애는 그 때 없었지만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거..

[익인30]

난 좀 이해가긴 함 결혼은 딱히 안 하고 싶은데 애기를 진짜 예뻐해서 낳고 싶거든 친구들한테도 항상 말했음 결혼은 안 하고 싶은데 애는 낳고 싶다고

[익인31]

근데 본인 가치관일 뿐이지 아이 입장에선 태어났을 때부터 아빠가 없는 건데..종교고 뭐고 아이 입장으로 생각했을 때 본인 욕심 아닌가 싶음
아무리 엄마가 사랑으로 키운다해도 부모 한 쪽이 있고없고 차이는 엄청 큰데

[익인32]

저 나이에 낙태하면 다시 애 갖기 힘들걸

[익인36]

30대 중반이면 괜히 낙태했다가 나중에 임신 어려워질 수도 있어서 그냥 낳고싶을 수도 있어

[익인37]

저 나이에 낙태하면 나중에 임신 어려울까봐가 가장 이해하기 쉬운 이유일듯

[익인41]

남편이 정우성이잖아 ㅋ

[익인41]

생각을 해도 남자가 외적으로 잘난 거 없고 재산도 없으면..

[익인42]

글쎄 그 사람 마음은 같은 여자라고 알 수 있는게 아님

[익인43]

낙태가 무슨 점빼는 것도 아니고 자궁에 부담 엄청 큼 그리고 나이도 나이라서 지금 낙태하면 앞으로 인생에 아이가 없을 수도 있음 임신하기 힘든 나이에 낙태해서 약해진 자궁이면

[익인44]

낙태가 무슨 용종 제거하는거냐

[익인45]

낙태가 쉬운게 아니야………..그냥 지우면 되지 하는데 그냥 지우기! 한다고 지우는것도 아니고 그 과정도 몸에 영향있고….그리고 멘탈도 영향있는데 지우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음…..이성적으로 보면 지우면 되지 않나? 하지만 그게 실행이 쉬울리가…

[익인48]

맞아 완전 동의. 무슨 어플 삭제하는 거마냥 애를 지우는 것도 아닌데 애 지우는 거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

[익인46]

이걸 왜 남들이 이해 가니 안가니하면서 왈가왈부 하고 있어 어이가 없네

[익인47]

난 애생기면 무조건 낳을거야! 하던 사람인데.. 솔직히 말하면 내 몸안에 생긴 생명이 소중하고, 열심히 키우면 되겠지 하고 좀 가볍게 생각했던거 같음. 근데 결혼하고 계획임신해서 애 낳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 ㅋㅋ ㅜㅜㅜㅜ

[익인49]

상대가 돈있으면 다름. 내가 능력있어도 낳을수있고 또 내가 낳고 싶을수도.

[익인50]

낙태가 애들 장난이니..

[익인51]

낙태가 쉬운줄 아나..

[익인53]

주위에 보면 애생각없다가 심장소리 들으니까 도저히 못지우겠다고 결혼한 사람있는데.. 이게 생기면 진짜 지우기 힘든가봐 그리고 남편 없다고 무조건 애 못낳나.. 그럼 세상에 미혼모들은 다 뭐고 정자 기증받아서 낳는 사람들은 모냐

[익인54]

뭐 이해할려고해 28년넘게 같이살아온 우리 부모님조차 이해못하는데 그냥 그런갑다해
무슨생각으로 그런선택을 한건지는 알아서 뭐해 알먄 챙겨줄것도 아닌데

[익인56]

다 떠나서 여자는 낳아도 낳았다고 이해 안 된다하고 낙태하면 낙태했다고 뒤에 문제 생길거고 참...ㅋㅋ

[익인57]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굳이 내가 이해하려고 들 필요는 없는것 같아. 내가 이해 하든 못하든 그냥 그사람 인생인걸.

[익인58]

양육비 달달하니깐

[익인59]

난 절대 안 낳겠지만 본인의 선택이니 존중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