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너무 몸이 좋은데.. 나는 가슴이 너무 작아서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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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킨십 전인데 너무 비교돼서 벌써부터 걱정이고 분명 나 보고 실망할 거 같아서 ㅠㅠ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주6일 운동하고 매일 관리하는 사람이라 엄청 좋거든..

난 걍 말랐어.. 나보고 왜이렇게 말랐냐고 많이 먹여야겠다고 함..

[익인1]

작은거 알고 사귄거 아님?

[글쓴이]

이 정도인 줄은 모르지 않을까 싶어

[익인1]

감당 안 되면 헤어지겠지

[익인2]

그런거면 가슴 작은 것도 알고 있을 거 같은데?

[글쓴이]

아니 그게 뭐 가슴을 말한 건 아니고 내가 뼈대 자체가 얇고 말라서 그런 의미같아!

[익인2]

아니 그정도 말랐다는게 겉으로도 티나면 가슴 클 거라는 기대 안함

[글쓴이]

아 그렇구나... 누가봐도 커보이진않긴해..

[익인25]

22 나도 본뭄같은 커플인데 애인이 좋아하기만해

[익인3]

그렇게 말하는거면 이미 작은줄 알고 있을걸

[익인4]

가슴은 관리의 영역이 아니잖아.. 그리고 상대도 관리한 몸을 원했으면 애초에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거지 너를 바꿀 권리는 없음.. 그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관리 하고 말고는 온전히 너의 선택이야

[익인5]

상대 가슴 너무 작아서 흠칫한 적은 있는데 이미 대충 예상한 거라 그런지 딱히 식지는 않던데. 사바사일 수 있지만

[익인13]

2 솔직히 아쉽긴 하지만 나도 그걸로 헤어지진 않았던 듯

[익인6]

근데 애초에 가슴보고 사귈거면 마른여자를 사귀면 안되지..나같은 통통이를 만나던가 마른데 가슴까지 큰걸 바라는거면 양심없는거아니냐

[익인7]

그럼 애인 맛있는거 많이 사줘서 뚱뚱하게 만들어~
뭘 걱정해~

[익인8]

운동하는 사람이면 그거 이미 다 눈치깠을 가능성 농후 몸 딱보면 알거든

[익인11]

2 애초에 마른거 알고 만난거면 큰거 기대 안할걸 ㅋㅋ

[익인9]

아 근데 나두 쓰니 넘 공감함 나두 마르고 겉보기에도 딱 가슴 없는게 티가 나긴 한데 실제로 벗으면 보기보다 더 없어보여서 스킨십 하기가 두려웠음.. 그래서 그 전에 헤어짐 ㅠㅠㅠㅠ

[익인27]

나도.,.

[익인10]

a컵만 돼도 ㄱㅊ지않나?

[익인12]

감사합니다.

[익인14]

나도 남친이 키도 엄청 크고 몸통 자체가 엄청 커..! 진짜 타고난 근골인데.. 나는 엄청 마르고 그래서 걔가 운동한다그러면 가끔 나보다 가슴 크다 이러고 울적해질 때 있긴 한데.. 마른걸 좋아하는 사람은 상관 안하더라! 혼자 아쉬워할 순 있어도 그걸로 티내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못봤어!

[익인15]

마르다고 한거면 완전 여자 모르는거 아닌이상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을거야 그리고 주눅든 모습이 더 매력없으니까 당당하게 보여줘버려 그냥!

[익인16]

22

[익인17]

우왕 나랑 똑같다! 나는 관계전에 남친이 식어서 헤어짐

[익인18]

마른거 알면 어느정도 알아 .. ㅋㅋㅋ 나도 남자친구 몸 좋고 나 말라서 없는데, 말랐는데 있는게 더 이상하지 막 이러고 아무렇지 않아함 ~!

[익인19]

나도 내 남친 몸 좋고, 나는 통통한데 또 슴가는 작거든 ^^.. 근데 내가 당당하고 이러니까 별로 문제 되는 건 없어 그리고 운동 좋아하는 애들은 상대방 몸 보면 대충 견적 나와서 이미 알고있음 쓰니는 나보다 낫네 여리여리한 체형이잖아 당당해져라!!

[익인20]

어차피 기대 안 함

[익인20]

신경 쓰지 마

[익인21]

오히려 슬렌더가 취향일수도 있지~

[익인22]

탈의했을때 너무 깨면 식을수도 있지. 이건 뭐 남녀 똑같지. 내 주변 데이터상 헬창들이 여자 몸매 더 따지긴해

[익인23]

밥많이 먹어 할정도로 마른거면 대충 예상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면 애초에 볼륨있는 사람 만났겠지
쓰니가 좋아서 만난거니깐 신경쓰지말어

[익인24]

가슴이 작은 여자가 이상형인 남자는 없어도
좋아하는 사람이 가슴이 작을 수는 있지 너무 걱정 ㄴㄴ

[익인26]

나도그래 싫으면 떠나라 맘으로 만나야지 기세다!!!

[익인28]

내 남친도 몸 좋은데 난 통통임 ㄱㅊ

[익인29]

취향잉수도있고 싫어하면 어쩔수없지 그냥 당당해버려

[익인30]

후기 좀 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