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다닐때부터 분당에 쭉 살다가 서울대입구 쪽으로 이사를 한 적이 있었어. 확실히 인프라는 설입이 넘사인데 왜인지 정을 못붙여서 8개월만에 짐 싸고 다시 분당으로 돌아와 사는 중이야.
그렇게 산지 n년차인데 여동생이랑 같이 살게되면서 서울로 올라가야만 하는 상황이 생겨버렸어.. 진짜 나한테는 제 2의 고향같은 곳인데 너무 떠나기 싫어서 계속 우울감에 빠져있는 중이야..ㅠ
그나마 서울에서 분당(수내, 정자)이랑 비슷한 동네 있을까?? 빌라들 다닥다닥 안붙어있고 공원 많고 도심에 좀 녹색이 많은..?? 그런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