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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예를 들어, 나랑 정반대인 성향의 사람을 만났어. 
그래도 좋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 상대방이 '연락잘해주면 좋겠어, 일주일에 두번은 만나고싶어' 등등 이태까지 둥이 연애스타일이랑 다른 방식을 바란다면 바꾸려고 노력할거같아?
만약 그게 잘 안바뀌면 그만큼 사랑하지않는거야? 아님 별개야?


 
익인1
별개임.
사랑하든 안 하든 그렇게까지 노력할 수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음. 노력도 본인이 변하려고 노력하는 대신에 남탓하고 상대방을 조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음.

7시간 전
글쓴이
나도 별개라고 생각하는데 난 내 애인 진짜 사랑스럽고 좋아. 근데 애인이 원하는대로 내가 잘 안바뀌니까 엄청 속상해하거든. 그래서 내가 내 감정을 속이고있는건가 생각이드네
7시간 전
익인1
아냐, 자책하지 마. 아무리 좋아해도 사람 마음은 감정 문제라서 혼자서 못 바꿔. 본인의 무의식이 연관된 거니까.
7시간 전
익인2
솔직히 난 그정도는 노력하고 바꿀거 같아
7시간 전
익인3
난 지인짜 사랑하면 다 맞춰줘 별로 안 사랑하면 아 나랑 안맞네부터 생각해서 점점 부정적으로 생각들듯
7시간 전
익인4
협의점을 찾아야지 누구 한명이 무조건 변화해야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
7시간 전
익인5
난 상대 성향에 맞춰주려고 많이 노력중이야 상대도 내가 노력하는걸 알고 고마워하고 내 성향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한 쪽만 노력하면 항상 그 사람이 결국 서운해하고 지쳐서 끝나게 되더라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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