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에 가까운 잇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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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에서 내가 잇팁한테 관심 있다는거 표현하고 있는데

이거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관심이 아예 없는건지...

관심 없는 거 같으면서도 자꾸 헷갈리게 하고

더 확실히 다가가면 피하겠지? 짝사랑 너무 힘들어

[익인1]

걍 엠비티아이 생각하지 말고 좋아하면 표현해보고 상대방이 아니면 거기서 끝내면 됨

[글쓴이]

내 기준에서는 관심의 표현인데 상대입장에선 모를수도 있잖아 대놓고 좋아한다 할 수도 없고ㅠ

[익인1]

표현이 뭔데?

[글쓴이]

내가 연락 먼저 하거나
우리집에서 술 마실때 집 가지말라고 하거나
생일 선물 챙겨주거나 등등

[익인1]

그렇게 표현했는데도 헷갈리면 상대방은 아닌것 같다…
맨날 연락했으면 연락하지 말아보고 어떻게 나오는지 봐봐

[글쓴이]

1에게
전에 나 퇴근할때 데리러 온 적 있는데 이거 너무 유죄 아니야?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쓰니의 전체적인 상황은 모르지만… 헷갈릴때는 대부분 아니더라고 물론 아닐 확률도 있겠지만
나라면 표현할 수 있을만큼 하고도 상대방이 헷갈리면 접을래

[글쓴이]

1에게
알았어 고마워! ㅠㅠ

[익인2]

잇팁은 헷갈리게 안해.

[글쓴이]

잇팁에게는 간택 당해야 한다는 말 많이 봤어....
근데 이 사람은 연애경험이 너무 없어서 좀 다른가 싶었는데 아닌가봐

[익인3]

모르기 쉽지 않은데.. 좀 더 직진해보는 건 어땡

[글쓴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피할까봐 ㅠㅠ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나도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려워

[익인3]

만나자고 해봐 ! 나라면 싫으면 거절할거야

[글쓴이]

너무 편한 사이같이 되어버려서 거절할 것도 같지만... 알았어 해볼게

[익인3]

어케 됐어 ?

[글쓴이]

3에게
너무 나만 매일 선톡하는 거 같아서 아직 안 했어..! 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 해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