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지방 3년제 전문대 갔음 전문직종인데 박봉이야 토익도 200-300점대고 학점도 3점 초중반대임 그 외에 자격증은 아직 아무것도 없고 졸업때 전문직종 자격증 취득 시험 치게 됨
나는 지거국 4년제 나왔고 토익 900점에 공기업 필수 자격증들 있고 학점 4점대임 공기업 취준 중이고 공기업 인턴도 1번하고 계약직도 1년으로 1번함
근데 이제 20대 후반이라 공기업 취준은 그냥 어디라도 직장 다니면서 공부해야할 것 같아서 사무직종 괜찮은 곳 지원하고 면접 보고 있거든
언니는 그 나이 먹도록 엄마아빠한테 얹혀살면서 이룬게 뭐냐고(이 말이 왜 나왔냐면 걔는 어렸을때부터 동화책도 하나 안읽고 책이랑은 담을 쌓음 내가 요즘 걔 말하는거나 글 쓰는 거나 이해력 딸리는 거 보고 너무 심해서 책 읽어야 문맥 파악도 잘 할 수 있고 나중에 돼서 자기소개서 같은 거 쓰고 하려면 이렇게 글 쓰면 안된다고 했음 나는 책은 진짜 많이 읽었거든 권장도서 필독도서 전부 다 읽고 그 외에도 많이 읽고 학생 때도 독서왕이나 독서골든벨이나 글짓기상이나 이런거 많이 받았었음.. 그래서 그냥 조언차 얘기한거임)
근데 이번에만 저런게 아니고 평소에 걔한테 좀 싫은 소리나 조언이나 충고 한답시면 본인이 나보다 낫다는 식으로 자기는 젊어서(나랑 6살 차이임) 괜찮다면서 막 그러거든
그냥 지한테 하는 소리는 다 듣기 싫어하고 좀만 뭐라하면 지 자존감 깎아먹는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를 언니로 안 보고 걍 지보다 아래로 보고 어떻게든 나 비하하려고 애쓰는 느낌임 나도 얼마든지 비하하려면 비하할 수 있지만 그냥 대꾸안하거든
계속 이렇게 혼자 삭히니까 홧병날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