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 첫입사로 정신병원 후회할까...

엔피로 가면 계속 엔피에 있어야한다고 아니면 나가서 경력 인정도 못받고 바보간호사 되는 거라고 하는데 너무 고민이다....

간호사 진짜 하기 싫은데 그나마 정신 쪽에 흥미 있어서 정신병원에서 일 하다가 정신건강간호사 자격증 따고 센터같은 곳으로 빠지려고 했었는데... 

정신 전망도 안 좋고 대우도 안 좋고 돈도 못 벌고 나중에 잘 안 풀리면 나이 먹고 로컬 가서도 경력 없는 바보 간호사 되는 길이라고 하는 말에 흔들려...

[익인1]

최소 처음은 종병급 추천ㅠㅠ 엔피는 나중에 갈수있어

[글쓴이]

맞어 다들 그 얘기 하더라... 나중에도 갈 수 있다고ㅠㅠ 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 1년은 채우라는데 1년이 뭐야 실습했던 거 떠올리면 한달도 못 채우고 그냥 응사할 것 같음...

[익인2]

으휴 간호사는 직업의식 투철하고 환자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해야하는건데

[익인3]

직업의식 투철한 사람들이 몇이나 있다고 ㅋㅋ

[익인6]

222 ㅋㅋ 다들 돈벌러고 라는건데 뭘 누구들처럼 응급실 마비도 안시키고 잘하시는데 ㅋㅋ 대놓고 진상짓만 안하면 되지

[익인5]

얘 진짜 뭐임?? 간호사글만 가면 얘있음.....

[익인4]

센터에서 실습해봤는데 워라밸 진짜 좋음 갈수만 있다면야...

[글쓴이]

그치ㅜ 근데 요새 자리도 없고 박봉이래...

[익인7]

진짜 개에바임
그냥 중증도 개낮은 200배드짜리 종병이라도 가서 1년채워

[글쓴이]

개에바까지야? ㅠㅠㅠ 하.... 1년 죽었다 생각해야겠다.....

[익인7]

중증도 낮은 곳 가면 완전 괜찮아!!!
나도 실습할땐 나 간호사 못해먹겠다진짜 이랬었는데
중등도낮은데 보니까 샘들 중간중간 간호사실 들어가서 폰 하고 라운딩시간에 나와서 할 일 하고 다시 들어가서 폰하고 수다떨고.. 괜찮아보이드라
난 빡센데서 1년 다니고 그만두고 지금 탈임상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