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짖을 수도 있잖아
자기한테 짖은 것도 아니고 날아가는 비둘기나 사물 보고 놀라서 짖은 건데
신랑이 데리고 다닐 때는 아무도 안 그러는데
나 혼자 데리고 다닐 때는 주변 할저씨들 훈수 두고 야! 하면서 강아지한테 뭐라 함
괜히 센척하는 거. 절대 강아지가 할저씨한테 짖은 거 아님 방향이 아예 다름.
백퍼 나 혼자 있을 때만 뭐라 하는 거 보니 내가 만만한 거임
아 진짜 방금도 무슨 자전거 타고 가는 아저씨가 뭐라 해서 뒤통수에 대고 그냥 가라고 소리 질렀다
진짜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