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벽장만큼 작은 공간이어도 아무의 침범도 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이 꼭 갖고싶다는 입장이고 상대방은 결혼을 했는데(가정) 그런 게 왜 필요하냐는 입장이야
그사람은 차라리 쉴 공간을 만들어서 거기를 나도 쉬고 너도 쉬고 하면 안 되냐 했는데 나는 그런 거 말고 진짜 나만 쓰는 공간이 있고 싶다고 했어 예를 들면 각방까지는 못하더라도 나만 쉬는 작은 소파든 나만 쓰는 수험용 책상 같은 거든 완전 나만 쓰는 거
난 완전히 혼자 있어야 충전되고, 내가 정한 규칙을 벗어난 걸 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그런 게 보장될 공간이 필요한 거구..
상대방은 이해를 못해서 내가 특이한 건가 싶어서 물어봐